지상에서 바다로
특이하게 지상동물이었던
포유류가 바다로 간 경우가
책을 읽으면서 참 신기했다
이들은 기온이 올라가고,
그로인해 먹이가 줄자
생존을 위해 바다로 몸을 피했다고 한다
이 포유류는 " 고래 " 다
뒷받침 근거로 제시된
고래의 조상 두개골 형태는
육상동물의 형태와 가까웠고,
앞다리, 뒷다리 구분이 있었다 _73쪽
화산 근처에 사는 사람들
빗물에 화산재가 흘러
딸에 스며들면 비옥한 땅이 된다고
소개한다
화산재에는 많은 종류의 원소들이
들어있어 나중에 미네랄이 된다 _84쪽
대표적인 곳으로
자바섬에는
인도네시아 식물 작물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언제 화산이 폭발 할 지 모르는
무서운 곳에서
이들은 살아가고 있다
식량난, 독가스
과학자 하버는
전 세계 인구 20억이 식량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어
땅에 좋은 영양분을 줄 수 있는
비료를 발명, 대량 생산하게 된다
그래서 식량란을 해결하고,
전 세계인구가 70억이 되었다
하지만 과학자 하버는
식량문제 뿐 아니라
전쟁에서 독가스 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운 장본인이다 _98쪽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았지만
앞서 식량난에 허덕이며 고통받던
사람들을 도왔던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화학상을 받았다고 한다
잘 한 것은 잘 한 것!
잘못한 것은 벌을 줘야 마땅하지 않나
벌은 안 주고 상만 줬다는 사실에
할 말이 없어진다
살아남은 자의 조건
이 책을 읽고나니
상식이 늘어난 것 같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
몰랐던 지식도 접해서 놀라웠고,
알고 있던 정보를
다시 한 번 정리해 준
선물 같은 책이다
글밥이 많아 처음 책 장을 펼쳤을 땐
지루할 것 같다는
내 생각은 오산이었다
앉은 자리에서 금새 정독했으니 말이다
챕터가 짧기 때문에
집중 되는 만큼씩
읽어도 무방하겠다
사람뿐 아니라 동식물을 포함한
생태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생존을 위해 진화한 이야기 등을
볼 수 있어서 읽는 내내 재밌었고
EBS 지식채널에서 다른 시리즈로
출간 한다면 꼭 찾아보고 싶다
생명과학도서
<살아남은 자의 조건> 내용들을
간략히 정리해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해봐야 겠다
살아가면서 환경오염, 에너지 사용 등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있다
편리함이 좋기에
포기하기 힘든 현실이니 말이다..
생태계 파괴 원인인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
지구를 되살리는 방향과
우주로 진출하는 방향등의
심각성이 피부로 와 닿는 이슈들에
관심이 간다
나 하나 쯤이야 생각을 버리고
플라스틱, 비닐 줄여야지
다시 한 번 스스로에게 다짐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