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인성 수업 - 10대를 위한 인생지침 43
이충호 지음 / 하늘아래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머리말을 읽어보니 은퇴하신 교장선생님이 쓰신 책이다.
이런 책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펴낸 책. 겸손한 느낌이 들었다.
사실 요즘은 인성교육이 트렌드 같다. 버츄, 기독교의 품성교육 등 주변에서 들은것도 많은데 
아마 요즘 아이들의 인성이 정말 문제가 되니 그런거겠지.
차례에는 이 책이 소개하는 좋은 성품 즉 인성의 덕목이 쭉 나오고
각 챕터는 예화가 소개되어 있다. 동서양 고전, 기사, 주변의 이야기 등에서 찾은 스토리이다.
조회시간의 교장 선생님의 훈화말씀 같은 느낌이 조금 들긴 하지만
책에 소개된 고전과 명작 이야기가 워낙 방대해서 배경지식을 늘리는데도 도움이 된다.
아무리 세상이 변해 4차산업혁명이 시작되었고 인공지능로봇이 대세가 된다해도
로봇은 인간 같은 도덕성, 성품을 갖출 수 없기 때문에
결국은 인성교육이 더 중요한 부분으로 부각되지 않을까 싶다.
매일 한 챕터씩 읽으며 삶에 적용할 부분을 찾아 습관화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런 책을 한 번 읽고 끝내면 결국 인성을 글로 배운 것과 다름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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