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표면 아래 - 너머를 보는 인류학
웨이드 데이비스 지음, 박희원 옮김 / 아고라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많은 예시와 지식으로 사람을 유식하게 만들어주는 책이었다
읽는 내내 뭔가 놔가 꽉 타나가는 느낌.
]p270
기후과학은 세계의 복잡성을 이해하려 하기보다는 기후 변화의 위험을 대중에게 다급하게 경고하는 카산드라 역할을 하는 문제가 되었다. 이런 본능적 경향은 아무리 이해할 만할지 언정 기후과학 연구를 대거 왜곡하고 대중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며, 무엇보다 현실적인 해법을 실현하는 것을 더 어렵게 한다.
무엇이든 너무 극에 달하면 안되며 왜곡되면 안된다.재대로 알고 노력하기..문제성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기 그렇다고 너무 안일하지 않기.적정선.실행.
[발췌] p303 과학자들이 틀렸고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달라지는 것은 거의 없을 것이다. 과학자들이 틀렸지만 그래도 우리가 여러 위험을 완화하는 행동을 취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최악 의 사태는 더 깨끗해진 환경, 기술적으로 더 통합된 세계, 더 건강해진 지구로 이어질 변화다 과학자들이 옳고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나올 수 있는 결과는 잘해도 나쁜 수준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재앙적 이다. 과학적 합의가 유효하고 기후 위기에 맞서는 데 금융 자원과 기술 역량을 공격적으로 동원한다면 우리는 닥칠 수 도 있는 재난을 방지하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 다.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서야, 실패하는 시나 리오가 나오기는 어려웠다.

누가 맞고 누가 틀리고는 중요하지 않다.그냥 우리가 사는동안 만은 평화롭고 편하고 안전했음 한다..그 이후는 나도 모르겠다.그러나 후손들이 사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두고 떠나가기는 해야겠지..

한번 읽어 보시기를 추천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