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현역으로 살아가는 법
수희향 외 지음 / 글램북스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평생 현역으로 살아가는 법은 작가가 희망설계아카데미 담당자를 통해 얻은 사례 9개를 담아 놓은 책으로 각 장에서는 개인별 사례에 집중하여 여정을 소개하되, 1인 지식기업가가 되기 위한 아홉 가지 실행로드맵을 어떻게 지나 왔는지 혹은 어떻게 지나오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아홉 가지 실행을 위한 이정표는 다음과 같다.

1. 자신의 꿈 혹은 천직을 찾았는가?, 2. 그 일이 자신의 성격과 기질에 맞는지 충분히 검토했는가?, 3. 천직의 시장성을 검토했는가?, 4. 천직이 필살기 수준까지 도달하도록 수련했는가?, 5. 최소한의 생존경비는 확보했는가?, 6. 초기 수입의 다각화를 모색했는가?, 7. 멘토가 있었는가?, 8. 1인 지식기업가 초창기, 자신보다 큰 커뮤니티에서 채널마케팅을 시작했는가?, 9. 개인 마케팅의 정정인 책 쓰기를 시도했는가?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1인지식인은 경영학의 많은 책에서 인용하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쏟아야 하는 1만 시간 법칙의 10년을 자신의 열정과 노력에 따라서 5년으로 줄일 수도 있고, 잘못된 길로 들어선다면 20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하며, 이 책을 통해서 그 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책을 쓴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자가의 의도를 끝자락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당신의 천직을 발견했습니까?” 우리는 이 질문에 당당하기 힘들지도 모른다. 아니면 당신은 현실을 모른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쯤에서 작가는 또 다른 질문을 던진다. “당신의 일이 자신의 셩격과 기질에 맞는지 충분히 검토했는가?” 이러한 현실과 조금은 괴리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질문에 작가는 성공하는 1인지식기업가의 4가지 공통점을 우리에게 흘린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며, 로드맵을 기획하라.(어떻게 일을 달성할지 실행 로드맵을 단계별로 작성), 그리고 오직 실행하며, 그 일의 난관을 상담해줄 멘토를 가져라고 말한다.

경제의 어려움 속에 뛰쳐나온 자기개발서들이 그 나름대로의 역할을 하도록 선택하고 실천하는 것은 나의 몫이자 그 책을 선택한 독자의 몫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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