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 동화 - 꼬부랑 옛날 옛적에 보들북 7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울 쭈니가 넘넘 좋아하는 전래동화에요.

아이 가졌을때 태교랍시고 잠시 봤던 전래동화책이 영양이였을까요.

아님, 호랑이, 도깨비가 좋아서일까요~~

아이들은 동화책을 읽으면서 주인공과 감정이입을 같이 한데요. 그래서 규율, 규칙, 반성등을 자연스럽게 배운다그러네요.

호랑이, 도깨비가 되고싶은가??ㅋㅋ

책이 오자마자 제일 먼저 뜯어서 CD를 플레이어속에 쏙 집어넣네요.

그러더니 순서에 맞게 한장씩 넘겨가며 봐요.

60~70%는 아는 내용이어서 그런지 재밌게 보는것 같네요.





앞표지부터 상큼하죠~~~

나무밑둥위에서 나팔불며 춤추는 고양이, 장구, 북, 피리 부는 동물들~~~ 재밌어요.






총 27가지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전래는 물론이고, 가끔...접해보기 힘들었던 이야기도 있어 좋네요.

울 쭈니는 해님달님, 호랑이와 곶감, 빨간부채 파란부채, 혹부리 영감 을 특히 좋아하네요.

 

예전에 어떤 전래동화를 조사 하나 안틀리고 달달 외운적이 있었어요.

아침에 눈 뜨고 일어나 몇번을 읽어줬는지 몰라요, 얼마나 읽어댔는지 달달 외울정도...-.-

호랑이와 곶감, 혹부리 영감등이였던것 같네요.

 

일러스트도 여러분이라 그림도 다양해요.

한분이 다 그렸다면 그것 또한 심심했을텐데말이죠.






"엄마, 우리 전래동화 들을까?" "엄마, 우리 전래동화 읽을까?"

아침만 되면 하는 소리에요.

보고 또 보고, 듣고 또 듣고~~







실감나는 성우분들이 나오셔서 맛깔나게 이야기해주니 엄마가 읽어주는 전래동화와도 다른 맛이 있네요.

효과음도 좋고, 좀 더 리얼하달까요?

 

전래동화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정서와 지혜, 감성등을 발달시켜요.

의성어, 의태어도 많이 나와 말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어휘력도 높여줄수 있구요,

올 겨울 쭈니랑 즐거운 시간 보내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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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한글 학습 지도서 - 학부모 및 교사용 길벗 기적의 학습법
최영환 지음 / 길벗스쿨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울 아이 4세에요.

한글공부 시작한지도 6개월 조금 넘은것 같네요.

처음 한글공부 시작했을때, 막막하고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싶었죠.

물론 방문선생님도 오시지만, 그외부분도 고민이 되었어요.

선생님과 공부할때,

엄마랑 공부할때,

먹글자, 낱글자, 통글자...어떤걸 먼저 이해시켜야하는지~~

가나다라~~라고 시작하는게 정식인지...헷갈리더라구요.ㅋㅋ

그러던차 "길벗스쿨의 기적의 한글학습"이란 책을 접하게 되었죠.




"학부모 및 교사용"이란 글귀를 보니, 학교다닐때 교사용 교과서가 생각나네요.ㅋㅋㅋ




책 무턱대고 볼수 없죠.

"이 책을 보는 순서와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전~~~혀 어려워하거나 막연해 할필요 없을듯!!





본문 조금만 보여드릴께요.

 

1. 무엇을 배울까요?

1) 가르칠것.

2) 도달목표.

2. 어떻게 배울까요?

3. 다지기도 해볼까요?

 

기본모음들 소리 내어 외우고,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소리 내어 읽는다~~

모음과 낱자의 초성 `ㅇ`의 결합~

 

이런 내용들 보니 세삼스럽네요.

 

즐거운 놀이시간도 있어요.

한글을 배우면서 간단히 놀이도 할수 있는 것들이 장장마다 나와있어 좋은 팁이 되겠네요.

 

울 아이 한글떼기..조금 더 노력하고 달려야겠어요.

달린다기보단 즐기면서 자연스레 한글 습득하는 그날 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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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alk! 오감체험 엄마놀이
전현영.허영림 지음 / 조선북스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파워블로거 윤지맘..
예전에 우연찮게 들렀던 블로그에요.
울 쭈니랑 비슷한 또래에 정말 부지런하고 대단한 엄마란 생각을 지울수 없었죠.
그 기발한 아이디어는 다 어디서 나오는지~~ 같은 엄마로써 부끄럽더라구요.
그런 윤지맘이 책을 내셨네요. 블로그 자주가서 구경하기도 했지만 꼭 소장하고 싶은 책인지
언능 주문해서 받아봤어요.
 

아이들에게 오감을 자극하는게 정말 중요하다더라구요.
오감을 발달시키는 놀이들을 진행하다보면 감성이 발달할뿐 아니라 그와 연관된 지적 능력, 학습 능력등도 같이 높아진데요.

물감, 밀가루, 모래등이 등장하면 바짝 긴장하고 예민해지기 마련이죠.ㅎㅎ
하지만 그런것에 조금 벗어나서...아이가 마음껏 그리고 주무르게 해주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 날려버릴수도 있고!! 좋은것 같아요.

 

그 오감을 어떻게 자극하는지 고수맘..윤지맘의 활용기 살짝 들여다봐요.

 

 


CHAPTER1. 시각놀이.


CHAPTER2. 촉각놀이.

CHAPTER3. 청각놀이.

CHAPTER4. 후각놀이.

CHAPTER5. 미각놀이.

CHAPTER6. 모래놀이.

CHAPTER7. 윤지맘의 육아 이야기.

 
CHAPTER1~7까지 나뉘어져 있어요. 시각, 촉각, 청각, 후각, 미각, 모래놀이등으로
나뉘어져 있구요,
그 아래 관련 놀이들이 쫙~~~나와있네요. 적정한 연령도 옆에 나와있어
길게는 6세까지 활용해볼수 있겠네요.


각 CHAPTER 별로 나와 있는 놀이들...
색별로 구분해 오감자극 놀이들을 싣어놨어요.

 






 

책의 활용 방법이 나와있네요.

적정놀이 연령, 준비물, 놀이효과, 전문가 한마디, Play plus, 놀이과정사진과 설명, 
더 재밌는 활동, 엄마와 아이의 역할..
한번씩 읽어보면 책 활용할때 이해를 도울것 같네요.


 그중에서도 울 쭈니랑 함께한 놀이는~~~

  

 
P. 83 촉각놀이33
"미용실에 간 고슴도치"랍니다.
역할놀이에요. 고슴도치의 머리를 꾸며주는 "나는야 헤어드레서~~~"ㅋ
더 재미있는 활동에서 tip을 얻어 요즘 한창 제철인 귤로 머리 꾸미기 해봤어요.



준비물 간단하죠.
귤, 이쑤시게, 뿅뿅이, 눈알, 양면테이프, 가위정도^^  

단짝 여자친구랑 같이 만들어요.
아무말없이 귤이랑 이쑤시게를 줬더니, 막 꽂아대네요. ㅋㅋㅋ

 

 뿅뿅이 꽂을때 이쑤씨게에 찔리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잘 꽂네요.
많이 컸나봐요.ㅎㅎㅎ
예전엔...엄마가 해줬었는데, 이제는 말 안해도 혼자서 어찌나 잘하던지.
마지막으로 눈알까지 부쳤어요!! 




 추운겨울.
바깥활동도 못하고, 어린이집 다녀오면 집에서만 있어야하는데...
이 책으로 한장씩 활용해보면 오감도 충분히 자극하고 기나긴 겨울도 금방 지날듯싶네요. 

고수맘, 윤지맘의 노하우, 아이디어 많이 얻어갑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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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 처음수학 4 - 5세 이상,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첫 수학놀이 공습 처음수학 4
스쿨라움 편집부 엮음 / 스쿨라움(김영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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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제발 나를 먹지 마세요! - 네덜란드 황금연필상 특별상
카를 노락 지음, 카를 크뇌이트 그림, 지명숙 옮김 / 다른세상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책 제목부터 호기심을 끄는 책?? 이라고 할까요?
울 쭈니는 꼭 좋아해도 호랑이, 도깨비, 몬스터...뭐 이런아이들??ㅋㅋㅋ
이번 몬스터는 코뿔소같이도 생겼는데...
아기 돼지를 잡아 먹을듯한 장면이 표지로 되어있네요.

네델란드 황금 연필상 특별상을 수상한 책이라네요.

주인공은 알렉스는 먹보 꿀꿀이 아기돼지에요.
슬그머니 밖을 빠져나와 밭으로 갔죠. 감자 열개를 뚝딱 먹어 치웠네요.
그때 엄마가 불쑥 나타나.."엄마가 얼마나 애타게 찾았는지 아니?
어머나 너 거기서 또 뭘 먹고 있니?, 
온가족이 모이는 식사시간 말고는 이것저것 먹으면 안된다고 했잖니. 
또 진흙을 온통 뒤집어 쓰고 있잖아. 가서 씻고 오렴. 당장"

 이러곤 호되게 야단 맞았어요. 
냇가로 씻으러 가는길에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았네요.
"엄마는 너무해, 지독해, 치사해~~"등등 속으로 투덜데면서말이죠.

탐스런 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를 보고...엄마에게 야단 맞을걸 생각하면서 꾹 참았어요.이번에는 잘 익은 빨간 나무딸기. 이걸 보고 지나치면 바보지~~~라며 허리를 굽혔어요.
바로 그때 커다란 그림자가 알렉스를 휙!!!
무시무시한 몬스터였어요.
몬스터에게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온갖수를 쓰는 아기돼지 알렉스.

 자기 대신 없는 돼지, 새  토끼를 잡아먹으라며 거짓말을 하네요.
화가난 몬스터...결국 화가 나서 알렉스를 잡아먹으려는 순간, 커다란 그림자.
바로 몬스터 엄마였어요.

"얘야, 엄마가 얼마나 애타게 찾았는지 아니?  
온가족이 모이는 식사시간 말고는 이것저것 먹으면 안된다고 했잖니."
또 진흙을 온통 뒤집어 쓰고 있잖아. 가서 씻고 오렴. 당장"

 몬스터는 찍소리도 못하고 엄마가 시키는데로 고분고분 따랐어요.
알렉스는 쏜살같이 집으로 도망쳤어요.
`엄마가 지독해서 좋을때도 있구나`하고 말이죠.
있는 힘을 다해 엄마를 꼬옥 부둥켜 안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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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내용 넘 재밌어요.
울 쭈니는 그저 몬스터만 눈에 들어오나봐요.
몬스터가 꿀꿀돼지를 잡아 먹는다고말이죠.
책을 두세번정도 읽으니 감이 오나요??ㅋㅋㅋ


자식을 위한 엄마의 마음..다들 같나봐요.
부모의 걱정이 자식에겐 지독한 잔소리가 될수도 있고, 자기를 지켜줄수도 있으니말이죠.참 아이러니한 이야깁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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