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피
플래너리 오코너 지음, 허명수 옮김 / IVP / 201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읽을 때는 내용이 어둡고 기이하다 생각했다. 그런데 가끔 생각난다. ˝예수 없는 예수 교회˝를 전하는 주인공의 절망이 실은 지독히도 예수님을 갈망하는 게 아닌가? 반면 예수를 안다고 자신있게 외치는 사람들이 예수없는 복음을 전하고 있는 건 아닌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