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돈의 흐름을 알고 있다
김종선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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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페이지의 두께감과 경제라는 단어의 위압감에 선듯 책에 손을 대지 못했는데, 지은이의 말 중에서 '페이지 넘김이 좋다'라는 말처럼 책이 술술넘어가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역사속의 유명인사들의 일화와 최근에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비트코인, 트럼프발 무역전쟁등을 같이 소개함으로써 경제의 흐름을 같이 얘기해 주고 있다


경제 지표들이  많이 있지만, 경제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모든 경제지표를 찾아서 볼 수 없기에, 그 중 중점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경제 지표는 '인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션'의 움직임에 따라 '나의 가정경제'가 변하기 때문이다

크게 국가간의 경제 흐름이 중요하지만, 개인의 가정경제도 중요하다. 내가 경제관련 서적을 읽는 이유는 '가정경제'를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의 목적이 더 크기 때문이다.


책 내용중에 '불황은 재난이다'라는 글이 있다

성인 남녀가 가장 무서워해야하는 것은 무엇일까? ①호환,마마 ② 토네이도,쓰나미 ③암 ④불황 중 저자는 불황이라고 하지 않을까 한다고 얘기한다

①호환,마마 은 옛날에 사람들이 가장두려워 했던 재난이고 , 현재는 사라지고 없고 ② 토네이도,쓰나미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강도나 발생빈도가 더 많이 잦아졌지만 일상적인 근심거리는 되지 않는다라고 얘기한다

③암은 치료법이 많이 발생이되고 있어 합리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질병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다.  ④불황은 건강이나 자연재해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 신체적 고통이나 불편함 그리고 예기치 못한 경제적 손실등이 두려운 존재이며, 불황의 부실대응으로 인플레이션이 오게되면 경제적 생존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불황은 재난이다'라는 글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


이처럼 경제의 흐름을 알지못하여 대비를 하지 못한다면 눈뜨고 코를 베이게 될것이다

경제라는 용어가 어렵지만 나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좀 더 관심있게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책 후반에 '내돈 안전하게 지키는 6가지 투자원칙'이 첨부 되어있다

1)시장에서 절대 눈을 떼지마라

2)뉴스에 귀를 기울여라

3)바늘 떨어지는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라

4)언제나 출구를 확보하라

5)실수를 두려워 마라

6)시장을 언제나 내편으로

이 투자원칙을 기준으로 나만의 투자원칙을 세워야 할 것 같다




* 이벤트로 도서를 제공 받았지만,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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