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ory Set Step 1-55 : Triangle (Paperback + Audio CD) - 픽토리 영어동화 픽토리 영어동화 (Pictory) Step 1 49
맥 바넷 지음, 존 클라센 그림 / TWOPONDS (투판즈) / 2019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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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귀여운 도형들의 일상인가보다 했지만
작가가 존 클라쎈! 아하 그렇다면..🤔
그냥 끝나는 이야기가 아닌 것😝
글 작가는 맥 바넷.
맥 바넷과 존 클라쎈의 인연은 2008년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도형 시리즈 외 몇 차례 협업을 해왔는데, 존 클라쎈의 익히 알고있는 그림책중 하나인 <SAM & DAVE DIG A HOLE> 도 두 작가의 협작이다.

🖇존 클라쎈의 대표작 HAT 시리즈는 비교적 문장이 더 간결하고 반복이 되어서 아이도 좋아하는 책이다.
반면 맥 바넷과 작업한 책들은 아이 혼자 읽기엔 살짝 어렵게 느껴지는 단어들과 문장의 호흡도 약간 길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맥 바넷만의 유머가 녹아들면서 심오하게 느껴지는 스토리의 매력에 푹 빠지게된다.
자칫 어려울수도 있다면 우리 아이들은 그저 그림책 자체가 주는 본연의 웃음코드에 빠지기만 해도 충분😁

📕<TRIANGLE>
by Mac Barnett & Jon Klassen

도형시리즈 중 가장 처음 발간된 Triangle!
세모마을 세모난 집에 살고 있는 Triangle은 Square를 골탕먹이고 싶어 Square네 집으로
향한다.
Square가 뱀을 무서워하는 것을 알고 있는 Triangle은 Square네 집 앞에서
“HISS! HISS! HISS!” 뱀 소리를 내며 겁을 준다.
진짜 집에 뱀이 나타난 줄 알고 Square는 깜짝 놀라지만 곧 Triangle의 장난이었다는 것을 알게된 Square는 Triangle을 쫓고,
Triangle은 눈치를 보며 빠르게 도망간다.
이 장면에서 각자 눈동자가 두 도형의 기분과 상황을 너무 적절하고 재미있게 표현해 준 듯!
세모마을에 도착해서 Triangle은 집으로 쏙 들어가버리고, Square는.. 이런이런..끼어버렸다..🤣
결말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축약😺

📝
“I know you are afraid of the dark.
Now I have played a sneaky trick on you!
You see, Triangle, this was my plan all along.”

🔍웃음기를 많이 머금었지만 조금만 깊게 들여다보면 우리는 모두 상황이 바뀔 수 있고 그에 따라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품고 있다.
아이에겐 그저 HISS 거리는 뱀소리와
Square가 Triangle 문에 끼인 모습에 꺄르르 거리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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