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대한 작가님의 한 문구가 인상깊다“차를 까다롭게 고르거나 마실때 격식을 따지지는 않는다. 어떤 차라도 상관없다. 그저 내가 마셔서 좋으면 되는 것이다.” 그렇다 차를 마시다 보면 다도를 강조하는 사람을 많이 보게 되는데 난 그런게 싫다. 뭐든지 내가 좋으면 되는 것이고 나의 마음에 맞게 하면 되는 것이다. 아이들이 자고 있는 시간에 남편과 함께 간단히 차 한잔 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보내는 밤이 주는 즐거움이란 참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