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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 사자성어 : 큰짝꿍책 + 작은짝꿍책 - 전2권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알고 함께 쓰는
강민경.인정림 지음, 박수미(버라이어티숨) 그림 / 물주는아이 / 2022년 6월
평점 : 
아이들의 이제 3학년이 되니까 그냥 책을 많이 보는것도 좋지만
조금더 깊히 있는 배움이 필요하겠더라구요.
은유적인 표현을 도와주고 어휘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사자성어!
어렵다고 느껴지는 사자성어를 어떻게 재미있게 알려줄까 고민이였는데
딱맞는 책을 찾았어요^^
바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알고 함께 쓰는 짝꿍 사자성어!
책 제목은 같은데 색깔과 글이 조금 달라요.
바로 부모와 아이가 같이 읽는책이에요.
같이 읽고, 같이 생각하고, 같이 활동하며 아이와 배움이상의 교감을 할 수 있는 책이더라구요.
매일 게임만 좋아하는 아이~ 하지말라고 말리는 엄마~
서로 다른 곳만 바라보며 티격태격했는데 짝꿍 사자성어를 통해서
같이 생각하고 이야기할수 있는 꺼리가 생겨서 너무 좋아요^^
부모의 동상이몽은 조금 더 구체적인 설명이 나와요.
명확한 설명으로 아이에게 정확히 설명할 수 있도록~^^
엄마랑 같이 이야기한다고 또 열심히 읽고 있는 아들♡
아이책의 사자성어는 아주 재미있는 스토리 텔링으로 되어 있어요.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요^^
눈치챘을까요? 어른은 간결한말투,
아이책은 편안한 말투로 설명이 되어 있어요.
사자성어를 배우고 독후활동으로 '오늘의 짝꿍 활동'이 나와요.
첫번째 문장을 보면 같은 내용의 말이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적혀있어요.
아이랑 서로 거짓말 했던 경험을 나누며 마음속 이야기를 했어요.
이렇게 이야기하니 사필귀정을 정확히 알수도 있고 아이와 더욱 친해진거 같아요.
사자성어가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만화로 나와있어서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왕이면 사자성어를 배우면서 한자를 같이 배우면 일거양득 이겠죠?
한자를 같이 배울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한자공부를 따로 시키지 않아도 되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알고 함께 쓰는 짝꿍 사자성어!
이책 덕분에 아이와 공감대도 형성되고 사자성어도 배울 수 있어서 독서시간이 기다려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