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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달력 ㅣ 이야기열매 2
선자은 지음, 정성아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1년 9월
평점 :
내가 나이가 먹어가는건 모르겠는데...
아이들은 어쩜 하루 하루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달력 수집가? 달력을 모으는 사람의 이야기인가?
했는데...
달력이 많이 필요한 엄마의 이야기로 시작을 하더라고요.
정말 엄마들 스케줄이 꽉꽉이죠.
요즘은 특히나 워킹맘들이 많아서 더 그런거 같아요.
이야기 속에 나오는 엄마도 워킹맘이예요.
고학년 성장동화로 좋은 책이네요.
그래서 아이와 같이 읽었어요.
이야기의 주제가 조금은 뭘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이야기도 담고 있어서
솔깃하면서 보더라고요.
시간여행~!
5번을 원하는 시간으로 갈 수 있는 시간의 달력이 생겨요.
그냥 막연하게 타임머신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조금 더 구체적이죠.
중간 중간 자기의 느낌이나 생각을 표현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표현의 방법이나 말주변이 없는 아이들은
책을 보면서 다양한 표현법도 생각할수 있을꺼 같았어요.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멋있고, 잘생겨서 보는 아이돌이 아닌
한번쯤은 이런 생각을 했겠죠.
나도 그랬는데.....
책을 읽으며 동감하게 되더라고요.
엄마보다는 친구에게 위로를 받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이 책 속에 담겨 있어요.
나도 그랬는데.....
책을 읽으며 동감하게 되더라고요.
엄마보다는 친구에게 위로를 받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이 책 속에 담겨 있어요.
아이가 커 가면서 즐거운 일도 있겠지만,
안좋은 일도 분명히 있을꺼에요.
책을 보면서 저에게 말하지 안은 생각도 있을꺼 같더라고요.
시간의 달력... 5번만 쓸수 있다?!
보통 삼세번 이라고 하는데...5번이라니^^
시간을 되돌린다....
나의 생각은 그대로 인데... 상대방은 모르는..
재미있는 주제로 아이와 재미있게 읽었네요.
시간을 돌려서 어떤 전개가 될지 모르지만..
우리의 시간을 잘..
후회하지 않게 보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