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익숙하다했더니 5월에 읽은 책이었다.
그래도 좀 더 오래전에 읽은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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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렸다.
떠나보낸 식물이 많이 담겨 있어서 죄책감이 느껴지지만,
집에 두고 수시로 들춰보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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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선인장만으로 구성된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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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다 읽었는데, 오늘은 또 읽다보니 재미있어서 남은 책장은 훌훌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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