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작가님의 여타 다른 작품을 좋아해서 연재로도 달렸던 작품입니다. 표지부터 고급스러운데 이야기를 관통하는 소재와 무척 잘 어울립니다. 미술품 감정(鑑定)으로 인한 사건사고과 그에 얽힌 공과 수의 이야기가 엄청 매력적이었습니다. 연재로 볼 때도 가슴 졸이고 뒤가 궁금했는데 단행본으로 이어서 보니 아예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알고 보니까 오히려 여러 장치나 복선이 눈에 들어와서 더 재미있었어요. 사건물인데 재탕하기에 손색이 없는, 오히려 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사건에 따라 공수가 휘둘리거나 캐릭터가 무너짐이 없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L이 부족하다고 느꼈지만 찐사가 아니라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겉보기의 둘의 텐션이 아주 납득되고 좋았어요. 외전의 달달함도 좋았습니다. 이거지! 했어요ㅋㅋㅋ 본펀의 L의 아쉬움을 충족시켜준 한권이었습니다. 정말 다시봐도 좋은 작품이고 사건물 시리어스 *애증* 좋아하시면 너무나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작가님 응원합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기존의 작가님 작품과는 다른 분위기와 문체의 작품이라는 평이 많은 작품인데 개인적으로 작가님 작품중에 제일 취향이있고 제일 좋아하고 읽었던 소설중에 탑3 안에 들어갈 정도의 작품이었습니다.제 기준 몇 번이고 재탕하고 하는 작품은 보면서 심신이 피로하지 않고 둘이 원앤온리이며 고난이 있어도 행복하고 애착적인 결말이 있는 작품인데요.<Dear. George; 디어, 조지>가 그랬습니다.자낮수 부류의 키워드 좋아하지만 사실 다시 보기 피곤해요. 수의 상처, 땅굴파기, 고난, 공의 헌신 등 어느 하나라도 너무 과하면 아무리 행복한 장면이라고 해도 흠...하게 되서요.특히 자낮수나 상처수는 요소의 완급 조절과 홀로서도 빛날 수 있는 그런 면모가 있어야 공수 캐릭터의 균형도 있고 피곤하지 않고 미래가 걱정되지 않더라구요.ㅎㅎ디어 조지에서는 이런 것들이 적절하게 분배되어 있다는 인상이었고 조금 과하게 느껴질 수 부분(공의 애정)도 완급 조절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그냥 너무 좋았어요ㅠㅠ 개인적으로 집착공이 취향이었어서 그냥 좋아서 어드레스 올 것 같았습니다.초장부터 수와 공의 어긋남에 마음 졸였는데 그게 정말 본의 아니게 어긋나게 된거여서 마음 아프면서도 조금은 담담하게 뒷장을 넘길 수 있었어요.수가 상처가 많음에도 노력해가는 모습이, 힘든 상황에서도 공을 위하고 변화해가는 모습이 무척 좋았습니다.공이 꼭 필요한 존재이고 무척이나 사랑하고 잊을 수 없는 존재임에도 공을 위해서 엮이지 않으려는 모습도 찡했구요. 물론 공은 그러지 못하게 잘 붙잡지만요. 크으..공이 수에게 가지는 감정이 무척 거대해요. 덤덤하고 묵직한 태도로 어찌나 그렇게 애정과 사랑과 헌신이 절절 넘쳐흐르는지 보는 제가 다 배배 꼬였습니다. 너무 좋아서요.둘을 보면서 어느 한쪽의 노력이나 애정만으로는 관계를 이어나가기 어렵다는 묘한 느낌도 들고 어긋난 인연이 맞춰지기까지의 여정을 보면서 인연과 관계라는 게 무척 어려운 거지만 해낼 수 있구나 하는 심정이 들었습니다.현재-과거-회귀후 시공간을 뛰어넘으면서 수의 성장과 어긋나고 비틀린 관계들이 다시 조립되는 과정들에 무척 가슴 아려하면서 두근거리고 또 조여가면서 봤습니다.표지에서 보여주는 몽환적인 모습들이 작품 속의 여느 장면들과 꼭 맞아 떨어집니다.. 그래서 너무 좋고요. 표지와 같이 보시면 더 몽환적이고 아릿한 분위기를 더 잘 느끼면서 볼 수 있었어요.다만 상처에 관한 문제로 모친의 학대와 부친의 모친에의 애정에 기반한 학대 묵인이 불호로 다가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트리거로 작용할 수도 있고, 가정에서의 학대는 주로 부친이 가해자인 경우가 압도적인데 왜? 하는 의문도 있을 것 같습니다.그렇지만 제가 납득한 이유로는* 모친의 집안 내력과 정신적 문제* 부친또한 학대범이라는 것이 뚜렷하게 드러남* 잘못된 인간상이라는게 가감없이 표현되어 있어서 차가운 머리로 보게 됨* 가능한 최대한의 권선징악을 함 특히 마지막에 제일이었습니다. 현실적인 문제에 자꾸 부딪힘에도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으로 징악을 하는 것이 무척 좋기도 하고 정말 어디에선가 이렇게 해결이되었겠구나 그나마 다행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있는 요소가 있겠지만 무척이나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이북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다음출간하는 작품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작가님도 출판사도 유통사도 모두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