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읽기 괜찮은 작품이었는데 의외의 복병이 작화였습니다. 웃기게 하려는 건지 뭔지 약간 좀 깨게 느껴져서 집중을 하려고 하면 깨지는 느낌이라 별로였습니다. 좀 하이퍼리얼리즘 같기도 하고요... 벨에서 굳이 하이퍼리얼리즘 같은 얼굴을 보고 싶지 않아서 그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가볍게 보기 좋고 페이지도 술술 넘어가고 재미있었서 잘 봤습니다.
복수나 이런건 좀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고 그래서 잘 보지 않는 편인데 남주가 여주를 정말 사랑하고 여주를 위해서 일을 한다길래 궁금함에 구매했습니다. 기대한 만큼 남주의 여주에 대한 사랑이 참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게 여주바라기인 남주이다 보니 약간 여주가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기도 한데 나쁘지 않았습니다.ㅎㅎ 초반에는 살짝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1,2권 넘어가니 술술 읽히고 재미있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