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시 마음을 다잡을 동기부여가 필요하던 차에 『DROP』을 만났다. 펼치자마자 빠져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갈 곳이 없어 양재역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글을 쓰던 청년이 열 권의 책을 낸 작가가 되기까지, 대단해 보이지 않던 하루들이 쌓인 이야기가 큰 울림을 줬다. 매일 해내고, 옳은 일을 반복하고, 먼저 가치를 주고, 삶으로 증명하라는 네 가지 원리는 단순하지만 단단했다. 특히 "꿈은 크게, 행동은 작게"라는 말이 오래 남는다. 책을 덮으며 오늘 내가 떨어뜨릴 작은 한 방울은 무엇일지 스스로 묻게 됐다.
필사하기 좋게 360도 쫙 펴지는 구성입니다. 내용도 좋아서, 정신 차리고 싶을 때 읽고 글 쓰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