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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람들의 시간관리법 - 단순하고 합리적인 미니멀 라이프, 시간관리부터 시작하라!
로타르 J. 자이베르트 지음, 송소민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독일 사람들의 시간관리법
똑소리 나는 돈 관리하세요. ^.^ 20대 재테크 블로거 요니나입니다.
연초부터 지금까지 시간관리에 대해서 다시 관심 갖기 시작했어요.
한국 저자, 미국 저자, 일본 저자의 시간 관리 책을 읽어봤는데 독일 저자는 처음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독일을 좋아해서 독일 사람들은 어떻게 시간관리를 하는 지 궁금했습니다.
특히나 요즘 꽂혀있는 '미니멀 라이프' 단어도 꼭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
시간을 지금보다 더 잘 활용한다면, 당신은 다음의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 업무 성과와 능률이 오르고, 자연스레 수입도 늘어난다. 역시 시간은 곧 돈이다.
- 업무를 제외한 다른 중요한 일, 예컨대 휴가, 가족, 친구, 건강을 위해 쓸 시간을 더 많이 얻게 된다.
왜냐하면 시간은 곧 삶이기 때문이다.
실제 저는 아침 기상 활용 프로젝트를 작년부터 하고 있는데요.
물론 실패하는 날도 있지만! 습관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함기프를 하기 전과 후를 비교하면 확실하게 수입 파이프라인이 많아졌어요.
아침 시간에 중요한 일을 처리하니까 데드라인보다 훨씬 전에 일을 끝낼 수 있고요.
이런 모습을 좋게 봐 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독일 사람들의 시간관리법은 파이브 책처럼 테마 정리를 할 수 있는 질문이 있습니다.
저도 마무리하면서 질문을 통해 한 번 더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목표에는 업무와 개인적인 일을 나눠 볼 수 있습니다.
1. 목표를 뚜렷하게 한다.
2. 행동 지침을 계획한다.
3. 실제 행동으로 옮긴다.
4. 목표 달성을 평가한다.
예전에는 목표라고 하면 무언가 성과만 적어야 될 것 같았는데,
개인적인 일 역시 목표를 세워 진행하면 훨씬 시간 활용을 더 많이 할 수 있습니다.
가계부 쓰면서도 팍팍 느낀 정말 필요한 부분!
오늘의 계획!
계획 세우기 첫 단계는 단위를 '하루'로 쪼개는 것이다.
- 하루는 체계적 일정의 최소 단위이자 예측 가능한 단위다.
- 하루가 성과 없이 지나갔을 경우, 매일 새로 시작할 수 있다.
- '오늘의 계획'을 수행하지 못하는 사람은 일주일, 월간, 연간 계획도 역시 지킬 수 없다.
독일 사람들의 시간관리법에서 나온 하루 계획표.
바인더랑 비슷하면서도 우선순위를 A B C로 나눈 부분은 참고하면서 해보고 싶더라고요.
양식을 바인더에 좀 응용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간에 시간관리 유형을 알 수 있는 테스트도 있습니다.
저도 바로 S노트를 이용하여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저는 5유형: 만능형이 나왔습니다.
당신이 가진 장점은 다양성이다.
새로운 업무가 주어져도 수월하게 일할 수 있다.
그러면서 당신은 항상 중요한 업무에 시선을 둔다.
뭔가 계획한 일이 있으면 시종일관 염두에 두고 실천한다.
왜냐하면 당신은 항상 뚜렷한 목표를 추구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조직에서의 상황과 최적화를 위한 제안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중요한 과제는 저 멀리에 있는 불분명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앞에 있는 분명한 것을 행하는 것이다."
- 토마스 칼라일
이 명언을 보는데 정말 혼자 또 공감...
진짜 해야할 일은 회피하면서 저 멀리 있는 이상만 좇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 봤어요.
멀티테스킹은 기계에 적용되는 단어로서 사람은 모노테스킹을 해야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 파트가 좋았습니다.
조용한 시간 예약하는 법!
저만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제가 최근에 일정을 보았을 때 새벽 ~ 아침 시간이더라고요.
그러면 제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수 밖에 없겠죠. ㅋㅋㅋㅋ
업무관리 체크리스트 양식도 있습니다.
독일 사람들의 시간 관리법에서도 '치유의 시간' 갖기라고 해서 '휴식'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휴식을 할 때도 일, 성과와 연결시키면 그건 휴식이 아니라는 것!
블로거 청바람 독서모임에서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동의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휴식하려고 하는데 여기서 '난 몇 권 더 읽었어~'
이렇게 수치화를 하면 이건 휴식이 아니라 일의 연장선이라는 것!
시간관리법이라고 하면 무조건 타이트한 시간 관리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오히려 잘 관리하는 사람은 시간적 여유가 많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 - http://nayeon0508.blog.me/220662453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