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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머로우 Tomorrow 2015.10
(주)투머로우 편집부 엮음 / 투머로우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대학생잡지, 투머로우 10월호
똑 소리나는 돈 관리하세요. ^.^ 20대 재테크 블로거 요니나입니다.
요즘 재미나게 읽고 있는 잡지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투머로우인데요.
대학생 잡지 컨셉이지만 졸업한 저에게도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아 꾸준히 읽고 있어요.
이번 투머로우 10월호에는 어떤 이야기가 나왔을까요?
저번 9월호는 저의 인생영화인 인사이드아웃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재미있게 본 빅 히어로입니다.
이런 애니메이션으로 스토리 전개하는 거 참 좋아해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어서 그런지 독서모임 관련된 기사도 있습니다.
저도 블로거 청바람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는데,
독서모임을 하게 되면 훨씬 더 많은 책들과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편견도 깰 수 있고요. 좋은 이야기, 조언, 문구가 제 인생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죠.
무엇보다 조금 더 논리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끝 맺음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공부하게 된답니다.
책 안 읽었을 때는 흐지부지 말 끝을 흐리는 게 습관이었는데, 점점 이 부분을 고치고 있습니다.
이번 투머로우 10월호는 '불신'이라는 단어가 포커스를 맞췄어요.
"젊은이들은 자신의 삶에서 만나는 문제에 대해 대충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름 해보고 되는 것은 되는대로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대로, 문제를 그대로 덮어두고 사는 것입니다."
적자인생, 흑자인생에 대한 이야기인데 저 스스로도 타협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합리화는 아닌 지 곰곰이 생각 해 봤습니다.
두산베어스 팬인 저는 야구 이야기만 나오면 시선이 절로 갑니다.
김성근 한화이글스 감독님이 하신 말씀이신데요.
개인적으로 게임 운영 방법은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맞지 않지만 좋은 말씀은 참 많이 하십니다.
빅히어로 영화를 봤을 때는 형제 간 우애를 다룬 영화라고 생각했고, 마냥 베이맥스가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불신'을 포커스로 잡고 얘기가 전개되는 것도 새로운 얘기였어요.
역시 애니메이션이 전하는 메세지는 제 생각을 뛰어넘는 듯 합니다.
이번 투머로우 10월호도 볼 재미가 많았던! 그런 잡지입니다.
벌써 다음 호가 기다려지는데요?
* 더 자세한 이야기 - http://nayeon0508.blog.me/220498674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