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 벤야민, 사진에 대하여
발터 벤야민 지음, 에스터 레슬리 엮음, 김정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벤야민의 사진 이론은 어떨지 궁금했는데 천천히 읽어봐야겠어요. 무엇보다 디자인이 정말 예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 - 2,000년 유럽의 모든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존 허스트 지음, 김종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부 다 외우거나 이해할 필요 없이, 큼직한 개념 몇 가지만으로도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강의식으로 서술되어 있어서 읽는 데 어려움 없이 술술 잘 읽히네요! 강추 강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징비록 - 국역 정본
유성룡 지음, 이재호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며칠 전 tv에서 본 '알쓸신잡 2'에서 유시민 작가가 말한 징비록이 생각나

도서를 찾아보니 꽤 많은 책들이 출간되어 있었다.

약간 당황했지만, 이왕이면 원문에 충실한 책이 보고 싶어서 찾아보니

다른 책들과는 달리 '국역정본'이기도 하고, 안을 들여다보니 도판도 풍부해서

딱 이 책이구나 싶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사실 유성룡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저서가 징비록임에도,

징비록 자체를 읽어보려는 시도는 잘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정말 불리한 난세에 처한 시기 어떻게 나라를 지키고자 했는지

열과 성을 다해 한 권에 써내려간 인물의 절절함이 이 책에 들어 있음을 

후루룩 넘기면서도 느낄 수 있었다.

 

페이지가 많이 두껍긴 하지만 국역정본이라서 그런지

해설도 깔끔하고 편집도 잘 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읽기 좋은 것 같다.

 

이번 주말에는 각 잡고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춘추전국이야기 1~11 세트 - 전11권 춘추전국이야기
공원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1년에 한 번씩 출간되기를 기다렸던 시리즈인데 어느 새 완간이네요! 춘추전국시대는 마냥 어렵고 복잡한 줄만 알았는데, 이 책들 읽으면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세트 박스도 고급지고 11권 모아놓은 이미지 보니까 이건 소장각!ㅎㅎ 꼭 사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춘추전국이야기 11 - 초한쟁패, 엇갈린 영웅의 꿈 춘추전국이야기 11
공원국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중국 역사는 잘 몰라도 유방과 항우의 대결이나

두 사람의 성정을 비교하는 역사서는 많이 봐서

무엇이 다를까 궁금해하면서 이 책을 펼쳤다.

분명 유방과 항우의 이야기가 주이긴 하지만, 뭔가 다르다!

우선 유방이 왜 최후의 승자가 되어 한나라를 건설할 수 있었고,

한나라 건설 이후 어떤 정치를 추구했는지

아주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어서 또 한번 저자의 식견에 놀랐다.

 

IMG_8249.JPG

 

진나라와 한나라의 법제도를 비교한 부분이나,

초한쟁패 세 번의 대결 과정을 박진감 있게 서술한 부분은

다른 유사 주제의 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 책의 장점인 것 같다.

사람을 구하는 자와 승리만을 추구한 자의 다른 행보를 통해,

역사의 주인공은 사람을 파악하고 사람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어야함을 공부할 수 있었다.


 

IMG_8250.JPG

 

누군가는 영웅이 되고, 누군가는 패자가 되는 구도에 주목한 책이 아니라

전쟁이라는 잔혹한 구도에서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이 무엇인지

생각하게끔 유도한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꼭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중국 역사 속에 등장하는 인물 중 가장 독특하고 호기로웠던 유방의 삶과 가치에서

우리가 배울 점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는... 최고의 교양서로 강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