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남주 좋아해서 기본 설정들이 좋긴했는데.. 남주가 여주를 성욕처리용으로 여기는 듯한 느낌도 약간 들었고 30살 여주는 주변에서 폐차마냥 후려침 당하고ㅠㅠ 답답한 구석이 조금 많은 소설이었네요. 속 시원한 부분 없이 끝없이 고구마만 먹는 기분이었어서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