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퇴행, 그래도 희망은 있다.” 우리 대한민국 사회가 이러한 시절도 있었다는 것을 이 책으로 남길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그때 우리가 “정말 그런 날이 올까? 이렇게 이미 경쟁적이고 기이한 교육 현장이 정상적인 것처럼 일부 학생과 학부모와 정책입안자들이 착각하고 있는데,, 그 콩깍지가 벗겨질 날이 올까?”하고. 생각했던 것들이 과거의 역사가 될 날이 곧 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