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코 잘 때 엄마는 뜨인돌 그림책 43
노경실 글, 박정완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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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포대기로 업어키운 녀석입니다..^^;

아이와 함께 차근차근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요녀석 그래~ 엄마는 아기가 잘때 이렇게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일을했지

엄마는 얼마나 힘들었을까..ㅡㅡ;;

하.. 철들었어요.. 아하하..;;

 

요녀석에게 너 어렸을적에도 엄마가 포대기로 업고 이렇게 재우고

엄마는 설거지하고 그랬는데 기억나?? 했더니

기억은 안나는데 동생에게 하는거 보면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6세라서 그런건지.. 아님 정말 동생키우는거 보면서 자라는 형아라 그런건지

보면서.. 엄마는 대단하네..하는녀석..^^;

 

그러면서도 다읽어주니 정작한다는 말이..

우리 동생도 이렇게 잠만잤으면 좋겠다.. -0-!!

3세 동생을 둔 녀석이라서 그런지.. 아하하..;; 슬슬 동생이 뭔가 참견하는게 귀찮긴한가봐요...;;

 

전체적으로 마음 편안해지고 아이에게 이야기하듯이 읽어줄수 있어서 편안한 책이었어요.

그림도 내용과 맞게 은은한 색체와 부드러운 그림체에 눈도 즐겁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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