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아기 올챙이 노란우산 그림책 26
다케나카 마유미 글.그림, 이정민 옮김 / 노란우산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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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꿈꾸는 아기 올챙이

우리 아들들도 꿈꾸는 어린이이길 바라면서 읽어주기시작했습니다.

주인공인 차무는 올챙이 이지만 꿈이 참으로 원대하지요

물고기를 보고서는 물고기가 되겠다는 꿈을

그 꿈이 뒷나리가 나옴으로써 좌절되지만 이내 이겨내고 새가되겠다는 꿈을

이또한 앞다리가 나오면서 좌절되지만 불굴의 차무 거북이를 보고선 멋진 등딱지를 가진 거북이 되고자 소망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꼬리가 짧아지면서 좌절을 하게 되지요.

결국 꼬리도 짧아지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던 차무가 이상적인 꿈을 찾습니다.

바로 개구리지요.

차무가 멋진 모습에 이끌려 나가 보니 그곳엔 차무의 엄마개구리가 있었거든요

엄마로서 이책을 처음 아이에게 접해줄땐 우리 큰아이 작은아이 모두 차무처럼 자유로운 생각과 꿈을 가지고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읽어주었어요.

훗.. 그런데 역시 큰아이는 큰아이더라구요.

그저 의미쪽으로만 접해주려고 했는데 책을 쭉 읽고 나더니

다시한번 읽어주는데

개구리의 성장과정에 대해서 짚더라구요



"올챙이 뒷다리가 나왔네, 앞다리가 나왔네, 꼬리가 없어. 개구리됬네!!"



하하.. 자연관찰책으로도 활용이 되었어요^^;;

아직은 꿈을 이야기하기엔 머나먼 나이 6세인가봅니다..ㅎㅎ

그래도 감사한건

차무가 이런생각을했데~ 하고 짚어줬을때



"우와~ 멋지다~ 소원이 이루어지면 좋겠네~"



하고 함께 바래주고 응원해줄줄아는 순수함이.. 감사하네요^^

우리아이가 뭔가 되고자할때 저도 차무엄마처럼

묵묵히 비록 이루기힘들지라 하더라도 응원해줄수있는 엄마가 될수있음 좋겠어요.^^

부던히 노력해야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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