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프리드 루파노 팬티 입은 늑대3 네 꿈을 펼쳐라!

팬티 입은 늑대 3 - 네 꿈을 펼쳐라! ㅣ 팬티 입은 늑대 3
윌프리드 루파노 지음, 마야나 이토이즈 그림, 허린 옮김, 폴 코에 도움 / 키위북스(어린이) / 2021년 6월

꽁한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네 꿈을 펼쳐 봐!

키위북스 팬티 입은 늑대 3권이 드디어 출간되었어요.

아이가 1.2권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라

출간 소식이 정말 반갑기도 했어요.

그리고 너무 궁금해!

이번 책의 표지에도 귀여운 늑대와 팬티가 등장하네요.

이번 3권에서는 늑대가 어떤 일에 휘말리게 되고

이야기가 전개될지 정말 궁금했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늑대의 이미지는

무섭고 동물을 잡아먹기만 할 것 같은데...

이 전 책을 읽었던 아이는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알고 있었죠.

다만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가 궁금해서 바로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숲속 마을에서는 분노의 질주 경기가 열리는 날

축제 분위기로 들썩들썩 한때

이 경주를 싫어하는 동물인 누군가가

심한 낙서로 경기 포스터를 모두 망쳐놓지만,

군인들도 범인 잡기는 실패.

동물 친구들은 마음이 따뜻한 늑대에게 찾아가서 축제를

방해하는 동물을 찾아달라고 부탁해요.

그 동물은 누구일까?

책을 가만히 읽다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

요즘같이 SNS 가 발달된 시대에

자기 모습을 과대포장하거나 자랑하는 하는 이들도 흔하죠;

그걸 보고 부러워하는 이들도 있을 테고,

아닌 사람들도 있을 거예요..

우리 내면에 숨어있는 질투와 열등감

그리고 꿈을 향한 열정까지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

작은 새의 본심을 알게 된 늑대의 처방은?!!

마지막에 아이는 독서록에

팬티 입은 늑대와 작은 새를 그려줍니다.

그리고 4권을 기다려봅니다.

초등논술교재 해결! 초등글쓰기 고사성어편 재미나게 배워보자

해결! 초등 글쓰기 : 고사성어 편 - 하루 한 편, 30일 완성! 초등 글쓰기의 기적
박수밀 지음, 이탁근 그림 / 해결책 / 2021년 5월

특이하게 나이가 저보다도

어린 요 녀석이 가끔은 고사성어를 쓰기도 하는데요.

아마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생활을 하는 아이라서 그런지

고사성어도 한자도 익숙해진 것 같더라고요.

아주 아가 때부터

고사성어 책을 잠자리 독서로 읽었던 아이이기도 해요.

대신 책이 그림으로 가득하긴 했었어요.

그 책은 아직도 자기 전에 봐요;

너덜너덜~

초등 아이 논술 준비 요즘에

참 중요하죠.

아.. 어떻게 논술 공부를 시켜야 하나 고민도 되지만,

아직은 어리니까..... 하면서 미루던 게

저.. 나요.

마침 하루 한편, 30일 완성으로

초등 글쓰기의 기적

해결 초등 글쓰기 고사성어 책을 만났어요.

글 밥도 아주 많거나 아주 적지 않은 적당함.

고사성어라 한자어도 같이 나오다 보니

한자도 눈에 한번 더 익힐 수 있어서 저는 더 좋더라고요.

고사성어 보다 보면

피식 웃음이 나기도 하고,

우정과 사랑,

믿음과 용기,

인강의 보편적인 가치도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다 보니 꼭 보여주고 싶었어요.

잠깐 제가 딴 볼일 보고 온

사이에

오~

ㅡㅡ;; 며칠 치를 다 해놓은 거니 거니~

아이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문제들이 구석구석

답변을 적어놓을 걸 보니 기특하네요.

특히

아이에게 "너의 좌우명은 뭐야?" 하고 물어봤더니.

" GO TO YOUR OWN WORLD!"

자기만의 세상으로 나아가라!

재미난 지식의 숲 만화로 읽는 한국의 과학 천재들1

만화로 읽는 한국의 과학 천재들 1 ㅣ 산하 지식의 숲 21
황중환 글.그림, 강석기 글 / 산하 / 2017년 12월

과학에는 그다지 별로

관심이 없던 아이는 과학뒤집기 기본편과 과학뒤집기 심화편으로

지식책을 접하고 실험까지 종종 하다 보니까

과학이 재미있어지는 아이~

이제는 단행본들도 좋아해서

종종

서점 같은 곳에 가면 직접 표지도 보고 읽어도 보고

여러 권을 구입하는 편이에요.

이번에 읽어본 한국의 과학 천재들 책은?!

정말 다양한 과학 천재들이 등장해요

와 이렇게 재미난 과학 천재들의 이야기는 없었다!

투비 컨티뉴~우~~

아이가 어찌나 재미있는지

간식을 먹으며

저녁을 먹으며

한참을 읽고 또 읽고 집중을 했더라고요.

종두법을 보급한 의학 교육의 선구자

지석영

크게 소리 내서 같이 한번 더 읽어보고 서로서로

생각 공유하기도 해보았어요.

아마 서로 다른 천재들에 대해 마음이 빼앗겨서 이야기하면서

빵빵 터지기도 했지만요.

일반적으로

다 알고 있는 위인 전기가 아니라 인물의 삶과 역사

거기에 과학적인 지식까지 한 번에 만나니 더 재미가 있다야~

두고두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서

읽을 것 같아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만화로 읽는 한국의 과학 천재들 2권도

바로 구입 들어갑니다.

강물 저편은 차고 싶다 반전이 있는 어른이그림책

강물 저편은 차고 깊다
교고쿠 나츠히코 지음, 히가시 마사오 엮음, 마치다 나오코 그림, 김수정 옮김 / 필무렵 / 2021년 4월

워~ 책을 읽기 전 표지의 그림을 보았을 때랑

다 읽고 나서 본

앞표지와 뒤표지의 그림은 정말

느낌이 싸~

싸~ 하다 못해서 완전 무섭무섭무섭다.

끝까지 읽어봐야 알 수 있는 느낌

작가는 교고쿠 나츠히코

일본을 대표하는 괴담 문학 및 환상문학 전문가라고 한다.

그림과 글의 느낌이 어우러져서..

읽으면 읽을수록

어?.. 어... 어???????

내용은 간단히 보면

여름방학 동안 시골에서 지내기로 한 소년의 이야기

눈에 보이는 것들은 풀, 벌레, 나무 등

시골의 흔한 풍경인데요.

그곳에 깊은 강물

헤엄을 치고 놀까. 물고기를 잡을까.

그런데 강에서 자꾸만 이상한 소리가 들려.......

사박사박사박

하악..

물에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만든 미신 이야기

분명히 할아버지께 들었었는데..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칠 수가 없다아!

이야기 속의 숨은 의미

허억;; 마지막에 반전이 느껴지는 그림까지;;;

여름에 딱!

어른이의 그림책이었어요.

[100자평] 드립백 에콰도르 라 파파야

드립백 에콰도르 라 파파야 - 10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10월

새로 나왔다고 하니 또 겟겟
궁금해서 구입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