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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술사와 수수께끼 과학 교실
이명진 지음, 강은옥 그림 / 책숲 / 2022년 9월
평점 :
삐딱술사와 수수께끼 과학교실
책 표지부터 너무 귀엽죠.
평소 과학 분야에 크게 관심이 많지 않은 아이라
재미있는 과학 책을 꼭 읽게 해주고 싶었어요.
딱!
제목부터 그림까지
아이가 좋아할 느낌이 가득했거든요.
항상 책을 읽기 전
아이와 함께 목차를 살펴보고 책 읽기를 해요.
비딱술사와 수수께끼라서 그런지
수수께끼가 많이 나오네요.
수수께끼 박사와 호기심 대마왕 주인공이 만났다.
수수께끼도 풀고 과학에 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정보들을 배워보아요.
수수께끼는 어린아이들부터
누구나 좋아하고 즐겨 하는 말놀이인데요.
저희 아이도 수수께끼 책 한 권을
마르고 닳도록 애정하고 읽었던 기억이 나요.
맨날 저한테 와서
수수께끼 문제를 냈던 기억이....
삐딱술사와 수수께끼 과학교실에서는
수수께끼는 누구나 만들 수 있고
머리만 조금 쓴다면 누구나 알아맞힐 수 있다고 해요.
대상이 정해져 있지 않고 자유롭거든요.
과학 상식들로 수수께끼를 만들어서
과학 상식도 배우고
자연현상과 과학 원리까지도
재미있는 동화로 만나볼 수가 있는 책이에요.
책을 읽은 지 한참인데...
이번에 리뷰를 하면서 다시 한번 읽고
가장 재미있는 페이지를 보여달라고 얘기를 했더니
이렇게 골라서 보여주었답니다.
역시 수수께끼 문제들이 숨어있는 페이지들을 골랐어요.
책을 읽으면서 계속
저에게 수수께끼 문제를 내더라고요.
어렵다~ 어려워~ 하면서
한참 아이와 수수께끼 놀이를 했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수수께끼 박사 누리에게 편지를 써보았는데요.
삐딱술사는 없던 호기심도 생기게 해주는 것 같데요.
나중에는 과학에 관심이 많이 생긴 누리는
꿈이 뭔지 궁금해진 아이!
마지막에는 응원도 한가득해줍니다.
아이도 책을 읽으면서
과학에 관심이 생기고 학교에서 과학 공부를 할 때
자신감이 생겨 수업에
더욱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