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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 소년 디블리 2 - 우주를 파괴하다 ㅣ 고무줄 소년 디블리 2
믹 엘리엇 지음, 정아영 옮김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0년 9월
평점 :
고무줄소년 디블리1 을
정말 재미있게 읽고 나서 2편은 언제나오는
궁금해하더니 책이 오자마자 아주
신남 가득한 표정으로 저한테 고마움을 표시하더라고요.
평소에는 뽀뽀도 두번만 하게 해주더니
이날은 백만번 해도 좋다고 ㅋ
엄마도 신남신남!
고무줄소년 디블리2
이번에는 우주를 파괴하다
친구들과 함께 우주에 가게 된
아이들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궁금했어요!
세상에는 똑같은 사람이 한명도 없죠
얼굴이 같은 쌍둥이들도 성격이 다 다르고 제각각인 것 처럼요.
아이들은 조금씩 서로 다르지만 그것이 이상하지 않다.
다 조금씩 다르기에
세상은 아름답고, 평화로울수 있다.
다른 것들이 서로 어울리면서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책에서 느낄수가 있었어요.
무엇을 시작할 때는 당연히 다 잘할수는 없어요.
못 할수가 있죠.
그렇지만 조금씩조금씩 노력하고
나중에는 좋은 결과를 결국 만들어내고 마는 아이들의 모습
또한 감동이었다고 하네요.
어려움에 처했을 때 괴짜 친구들 모두가
힘을 모아서
상상도 못 할만 일을 해내죠.
혼자가 아니라 함께 힘을 모으는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
디블리와 진짜 이상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도 뭔가 느꼈을 것 같아요.
학교에 자주 가지 못하는 요즘 친구들
보고싶고 그리워하더라고요.
언능 코로나가 끝나서 마스크 벗고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 모습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