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미 - <미 비포 유> 완결판 미 비포 유 (살림)
조조 모예스 지음, 공경희 옮김 / 살림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미비포유 눈물콧물 다흘리며 봤었는데

ㅋㅋㅋㅋ매력적인 루이자 클라크가 다시 살아나서

오랜 친구를 만난것 처럼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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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양장)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청미래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대학생때 읽어보려고 시도햇던 알랭드보통책
ㅋㅋㅋㅋ펴기만 하면 잠이왓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잘 읽어지니 신기할 따름이당^~^

어제 도서관에서 빌려서 뚝딱뚝딱 다읽엇당
아침에는 지하철에서 읽다가 역을 지나쳐서
지각도 할뻔하고 ㅋㅋㅋ(엄청뛰엇네;;)
재밌고 신선하고 통찰력있는 책이다

[19p] 사람들을 꿰뚫어보는 것은 아주 쉽다. 하지만 그래 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60p] 마르크스주의 나는 마르크스주의자은 아닌것같은데, 10프로정도는 있을수도있을것같다고 생각하기도햇당ㅋㅋ

[89p] 나는 그녀를 사랑했기 때문에 말을 했다. 이 문장을 봤을 때 나는 초딩때 친구가 생각났다. 유독 많이 싸웠던 친구였던 것 같다 단짝이엇던 친구가 나한테 했던 문자메시지가 기억은잘안나지만 기분이 되게 나빴고 뭔가를 지적하는 내용이었는데 나한테 왜 이렇게 말하냐고했을때 대답이 너가나랑친하니까 였다
그때는 그게 이해가 너무 안갔었는데..
어느덧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이해되고 한번씩 생각날때가 있다 이렇게.. 당시 나는 친한데 왜 싸우려고하지 라고 생각했던것같다 ㅋㅋㅋ 아무쪼록 순수했던 어린시절같아

[97p]유머가 있으면 직접적으로 대립할 필요가 없었다.

[103p] 그녀의 아름다움은 헝클어져 있었기 때문에 창조적 재배치가 가능했다. 중요한 것은 보는 사람의 경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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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가치가 오를만한 자산에 돈을 투자하고 가난한 사람은 사는 즉시 가치가 하락하는 물건에 돈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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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란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좋은 책이다
경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할 때 읽으면 좋을 책

신용화폐제도에서 ‘통화량‘과 ‘환율‘이 가장 중요한 것

-시중 통화량이 줄어들면 디플레이션이 와서 결국 경제가 침체된다는 것.
-그래서 신용화폐제도에서는 장기적으로 돈의양이 계속 증가할 수 밖에 없음
-모든 버블의 근원은 통화량의 확대이다
-GDP산출공식 : (가계지출+기업투자+정부지출)
+(수출-수입)
GDP는 질적표준이 아닌 양적표준일뿐
-돈을갚아버리면 돈이줄어드는 것이 신용화폐의모순

제4장
-연봉,자산규모가 개인의신용을 결정하는 객관적기준인 것처럼
국가는외환보유고,경상수지흑자여부,기업의기술혁신경쟁력으로 신용도수준이 결정됨
-환율은 과정이아니라 결과다

신용화폐제도에서는 기축통화국인 미국이 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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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일요일
이 책은 고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주제가 매우 추상적이라
한페이지 읽으면서 많은 상상,잡념(?)생각을 하게됐다
최근에 책들은 대부분 지식을 전달하는 책들이라 빠르게 읽는 것이 가능했는데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라는 오늘 하루 절반정도 읽었는데 감정적으루 힘들어서 오늘 더 못읽것다 ㅋㅋㅋ
고등학생 때 하루종일 비문학만 푸는 느낌을 느꼇다ㅠㅡㅠ

[책의 도입] 고통이라는 단어를 보면서 무슨 고통을 말하는 거지? 치매환자를 부양해야하는 가정의 일상적인 고통일까 광주민주화운동같은 많은사람들이 겪었을 그런 커다란 사회적 고통?(내가상상하기힘든) 아니면 개인의 강박? 어떤 고통을 말하는지 궁금해져서 집중해서 읽엇던것같다

[12p] 육체적 고통을 겪는 이들도 마찬가지다. 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허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을 지켜봣다
이들은 의사나 의학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고 ˝진작 만났어야 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기 곁을 지키며 수발을 드는 사람에게는 이런 말을 했다 ˝아무리 그래도 넌 내고통을 모른다˝

[97p] 고통에는 세가지 측면이 있다 사회적 측면 관계의측면 그리고 실존적 측면이 그것이다.
이 세가지 차원에서 다시 거주할 세계를 구축하는 언어는 다 다르다. 고통의 사회적 측면을 인식하고 동시에 주변과 공감하고 더구나 실존적 측면을 응시하는 것, 이 세가지를 동시에 해낼 수 있는 마법의 단어는 없다. 다른말로 세계와 주변 겉과 내면을 동시에 구축할 수있는 그런 마법의 단어는 없다.


다음주에 나머지 반을 열심히 읽어봐야겟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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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호 2019-11-18 15: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멋지다!!!~
나는 다시 읽다보니 초반부터 ˝곁˝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게 인상깊었어!~ ㅎ
고통의 곁에 있는 이로 최근 책으로 접한 82년생 김지영이 떠오르더라!~ ㅎㅎ

또힝 2019-11-19 22:56   좋아요 0 | URL
그 책도 영화도 보고싶어영ㅋㅋㅋ 읽고싶은 책 등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