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 택배 스콜라 창작 그림책 1
이시이 히로시 글.그림, 엄혜숙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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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택배왔습니다.~
언제나 기분좋은 소리지요 ㅎㅎ
저만 이 소리가 좋은건 아니겠지요


설레는 마음으로 받은 택배에서
나온 것은

"갈매기 택배" 책이랍니다.



표지엔 무서운눈을 가진 펭귄이
갈매기와 마주보고 있네요.
무슨일이 생긴걸까요?

갈매기들 목에 상자들을 걸고
택배를 배달하나 봅니다.


어느 항구 도시
갈매기 택배 가게가 있습니다.

부지런히 갈매기들이 택배를 배달하기위해
일하는데
여기도 이직률이 높은가 봅니다^^;

배달부 지원 서류를 보다
날카로운 눈매의 깐깐한 얼굴의 사진을보며
바로 이 갈매기가 딱이라며
당장 가게로 불렀는데...



맙소사
지원자는 펭귄이였어요 

(놀란표정 보이시지요ㅋ)

저랑 아이는 이 페이지에서
한참을 웃었답니다.

점장님은 곤란해져서
가게 이일 저일을 시켰지만
오히려 방해만 되었답니다


펭귄은 자신이 날지 못한다는
사실을 잊었던거에요 ㅋ

도대체 그럼 펭귄은 어떻게 
택배들을 배달할까요?


그래도 펭귄은 자신의 장점을 살려
비오는 날 아주 멋지게 
배달을 완료하게 된답니다 .



연필과 색연필로 그려진 그림에서는
부드러움을 느낄수있었고,
일본작가 특유의 
그림의 디테일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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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온 더 트레인
폴라 호킨스 지음, 이영아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오랜만에   육아서가 아닌
제가  읽고싶은 책을 만났답니다.

출판서 서평을 본순간부터
빨리 읽어보고싶었는데
오늘 받자마자
4시간 달아 읽었답니다.
(딸아이는 방치하고^^;;)



북폴리오

<걸 온 더 트레인>


이 책에는 각자 다른 삶을 살아가지만
비극적으로 얽혀있는 세명의 여자
 주인공들이 나온답니다.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열차를 타며 출근을 하는 레이첼

주인공 레이첼은
알콜중독으로
이혼하고,
 회사에서도 짤리게 되었답니다.
그 후 친구네 집에 얹혀살며
매일 같은시간에 열차를 타고
가짜 출근을 하는 인물이랍니다.

매일 반복되는 열차밖 풍경속에서
예전 자신이 살던 동네 
자신의 집 근처에 사는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며 (관찰하며)
그들의 삶을 상상합니다.



여기에 또다른 주인공 매건
바로 그녀가 레이첼이 매일 관찰하는
신혼부부랍니다.
미스터리한 여인
어느날 그녀가 실종되면서
레이첼이 이 사건에 오지랖넓게 끼어들며
이야기는 흘러갑니다.


마지막 주인공 애나
레이첼의 남편과 바람을 피워 이혼하게만듦
그들의 집에 들어와 살며
남편과 아이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랍니다.
앞부분에서는  자꾸 그들 부부 곁을 맴도는
레이첼 때문에 히스테리 부리는 여인정도로만
보였는데 후반부에 큰거 하나 터뜨리는 없어서는 안되는 여인


분명 사건당일의 사건 현장의 열쇠를 쥐고있지만
알콜중독자이며 기억상실(?)의 모습까지
신빙성이 전혀없는 주인공 레이첼
이야기가 흘러갈수록 점점 그녀에게
빠져들고 공감하게되며
마지막 까지 함께 긴장하게된답니다.

각자의 시간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이라
순서도 뒤죽박죽
첨엔 내용을 정리하기힘들었지만

형식에 익숙해질때
그 각자의 이야기들이 끝으로 갈수록
하나의 이야기로 맞아떨어져갈땐
진짜 아찔했답니다.

이야기가 전개 될수록
도대체 누가 범인인지
전부다 의심스럽기까지 해서
마지막장으로 가서 범인이 누구인지
먼저 보고싶을 정도로
(레이첼 역시도 의심스러울 정도로)
엄청 혼란스럽게 만드는 책이였어요
(그만큼 흥미진진)



한 번 책을 잡으면
내려놓고싶지않을 정도로
긴장감있고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오랜만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읽게 읽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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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미술 선생님 - 초등학교때 꼭 그리는 그림패턴 200, 개정판 엄마도 미술 선생님 시리즈 1
박윤지 지음 / 마음상자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점점  그림그려달라고
요구사항이 많아지는 딸
솔직히 그림에 전혀 소질없는 엄마라
외면할수도 없고
대충그렸어요
moon_and_james-22
미술  매트랑  가운 다 있으면서도
안해주게 되고
반성합니다ㅜㅜ

이런 저에게  필요한책이 왔어요

[마음상자]

엄마도 미술 선생님

 

 


머리말에 보면

'그림잘그리는 방법은
그리고 싶은 대상에 대해 세밀하게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끊임 없이 그려보는 것뿐'
이라 적혀있네요.

저도 이제 아이와 함께 관찰하며 그려보려구요
 

그리기를 잘하기위해서는

*아이의 관심사로 접근, 흥미유발
*다양한 그림책을 보여주고 따라그리기
* 연령별,수준별 그림지도
*칭찬에 이야기 담아주기
*엄마도 아이와 함께 그림 그리기
*많이 그려보는것이 가장좋은방법
 
moon_and_james-86

앞쪽에 소개되어 있는

<책 활용법>

이해하기 쉽게 쏙 쏙 나누어 적혀있답니다

 

 


1)주제에 따라 그림 그리기
2)관련 있는 소재 미리보기와 밑그림
3)소재미리 그려보기
4)따라그리기
5)친구들작품보기
6)덧붙여 그리기


이걸 보고
저희도 그림 그리기에 도전!

주말에 동물원을 갔다온것도 있어서
이번엔 동물원에 관한 그림을 그려보기로 아이와 얘기했답니다.
 

일단 동물관련 그림을보고
스케치북에 그려보기
 


소재를 따라 그려보기


첨이라  책과 같이 잘그려진 그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아이는 알아보더라구요 ㅋ

그래도 막연히 그릴때보다는 참고할 책이 있어 좋았답니다.



그리기를 많이 하면

집중력항상/자신감쑥쑥/관찰력up

된다고 해요.

(그래서 많은 엄마들이 미술 수업을 따로 시켜주시기도 하죠.)

저도 이제 부터 꾸준히
그리고 색칠하며 놀아주려고합니다.

이책은 아직 우리 아이에게는 어렵다는걸 알지만
제가 먼저보고 그려줘야했기에 필요했답니다.

적정연령은
유치원생 부터의 어린이들이
주제에 따라 다양한 그림을 그리며
미술시간에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할수 있도록
도와주기에 충분한거 같아요

다양한 주제-(사람, 바닷속 생물,동물, 가축, 새, 파충류, 공룡, 곤충, 야채.과일, 나무와 꽃, 탈것, 집 )
을 보며  함께 연습하며 그리기 실력을 향상시킬수 있을거 같아요.

저도 아이와
책을 참고로 꾸준히 그리기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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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낮잠을 잘 때 이순원 그림책 시리즈 3
이순원 글, 문지나 그림 / 북극곰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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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낮잠 잘때

 

 



 

 

제목이 저한테는 참 슬픕니다
28개월 딸아이 낮잠이 없어지면서
잠시도 누워 있을수가 없어서...ㅋ

요즘 아이와 함께 책볼때는
먼저 표지의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시작한답니다.

아이눈 엔 
꿀을 먹고있는 나비
코자고있는 엄마
바다에 둥둥 배
멍멍이가 참대위에 있다고 하네요.
열기구도보이고
전 편안한 엄마의 얼굴이 보이네요


 

어쩌다가 엄마가 낮잠을 잔다고 하면
 갑자기 엄마를 찾는 중요한 전화들이 걸려 옵니다. 

이상하게도 가족들은 엄마에게 묻고 싶은 게 많아져요.


작년 여름 입었던 하늘색 반바지는 어디 있는지, 
라면 끓일 때 물은 몇 컵을 넣을지, 
리모컨은 어디 있는지…. 
모든것이 엄마를 통해야지 해결이 된답니다.


엄마는 낮잠을 잘수 있을까요???

 


그림이 큼직 큼직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글밥도 길지않아
그림을보며 얘기할수있는
그림책이네요.

진짜  정리정돈이 제대로 안되니
어디에 뭐가있는지 알수가없지요
아빠나 아이나 마찬가지인 우리집 ...
항상 정리하는건 엄마이니
척척 어딨는지 저만알수있답니다.
슬픈현실인데
다들 이렇죠? ㅎ

그림을보면
그래도 밉지가않네요
화낼법도 하지만 그래도

엄마의 사랑과 
가족의 소박한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고있어
낯설지 않답니다.

열기구가 책 여기저기 나오는데
저거타고 멀리 떠나 잠시 혼자만의 시간이 갖고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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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자연관찰 색칠공부 1 : 아프리카 동물 - 색칠한 그림이 세밀화가 되는, 아이 스스로 컬러링북 완성 프로그램
북링크 R&D 지음 / 북링크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똑똑한 자연관찰 색칠공부
1권 아프리카 동물


생생한 동물 사진으로 자연관찰하고
색칠공부 완성!

아이 스스로 컬러링북 완성 프로그램
 

 

 

이번에  받은 책은 컬러링북이랍니다
요즘 진짜 정말정말
많은종류의 컬러링북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이건 "자연관찰"이라 적혀있어요

표지만봐서는 어떤건지 모르시겠지요

 

 

첫장
이책의 특징

☆ 생생한 사진 속 동물을 보며 자연관찰을 합니다.
1.제목으로 동물특징 알기
ex) 으르렁~ 나는 동물의 왕,사자

2.사진으로 자연관찰하기
(전 이부분이 젤 맘에들어요
단순히 색칠만하는것이 아니라 실제 동물의 모습을
관찰할수있게 되어있어요)

3.클로즈업 사진과 특징 설명으로 관찰력높이기

☆ 색칠공부는 집중력과 예술성을 키운다.

이건 정말 많이 들어본 말이지요.
손을 자주사용함 소근육이 발달되어
두뇌를 똑똑하게 해준다고하지요.
하나하나
잘칠하든 삐뚤빼뚤 칠하든
하나씩 집중해서 완성할때마다
느끼는 성취감도 아이에겐 분명좋은것이겠지요.

차례

 

 

사자,코끼리,기린,하마
코뿔소,치타,표범,얼룩말,
누,물소,톰슨가젤,임팔라,
타조,홍학,카멜레온,미어켓,
낙타,여우,독수리,하이에나,
자칼,나일악어,침팬지,고릴라,암사자

총 25마리의
동물들의 사진이 함께있답니다.



마지막장에있는
자연관찰 탐험 대원
임명장입니다.

완성해서
아이이름 적어넣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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