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었어 하늘파란상상 8
이정덕.우지현 지음 / 청어람주니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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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
수놓았던 트레이닝 복
기억하시나요 ㅎㅎ


제가 오늘 아이와 본 책은
진짜 한땀 한땀
수놓인 바느질 그림책이랍니다


청어람 주니어
걸었어

 

 

 

바느질 그림책이 어떤건지 궁금하시지요?

저도 받기전까지 정말
궁금했거든요 ㅎㅎ

이 책은
우지현 작가의 그림에
어머니 이정덕님이 바느질한것을
모아 이야기로 엮어
바느질 그림책으로
탄생하였다 합니다.



"친구야 놀자"

 

 

 


이웃의 아이들이 모여
길을 떠납니다.
 
 


해를 따라 걸었어. 반짝반짝 걸었어
길을 따라 걸었어. 멀리멀리 걸었어

(한편의 짧은 동시처럼
읽기쉽고 입속에 맴도네요)

 

 

 

길을가다 나비도 만나고
새들도만나고
무지개다리를 건너
고래도 만나고
땅속까지 걸어 괴물도만나게됩니다.
 

 

 

달을 따라 달빛속을 걸었어.
달을 따라 달빛속을 걸었어.
어둠을 헤치며 노래를 부르며 걸었어.

 
 

 

신나게 걷고
집으로 돌아와
엄마 품에서
다시 꿈속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

아이들의  걸음걸음 마다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수놓인,
페이지마다 정감가는 그림책

바느질로 되어있는 책은
정말 첨 보는거 같아요.

태교로 바느질을했었는데
그때 기억이 떠오르며
왠지 더 손이가는 책이네요

(걸었어)는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만나는 아름다운 자연과 상상으로 가득한 세계가   바느질로 한 땀 한 땀 수놓아져 있지요.

책을 보면 자꾸 손이가요
만지면 바느질의 그 느낌이 날것만같아서요

(글밥은)
길을 걷는아이들의 모습이
길지않은 문장으로
리듬감있게 되어있어
3살인 우리 딸이 보기에도 괜찮아요

길지않은 내용에
쉽고 정감가는 그림
우리아이 잠자리 책으로
전혀 손색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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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한테선 참 좋은 냄새가 나요 - 할머니 할아버지 정글짐 명화 그림책 4
장인숙 글 / 정글짐북스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읽으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한권 소개해 드릴께요

정글짐북스에서 나온

할머니한테선 참 좋은 냄새가 나요

 
 

 

 

<정글짐 명화 그림책 > 시리즈중 4번째

할머니한테선 참 좋은 냄새가 나요
 
 

 

 


이책엔
할아버지와 아이가 서로 꼭 껴안고,
할머니와 아이가 다정히 눈을 맞추며
사랑스런 눈빛으로 아이를 바라보는
명화 23점이 실려있습니다

 

 


보고있으면
왠지 모를 가슴 따뜻함이 물신 풍기는
명화들과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들에게 
전하는 글이
정말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사랑한다, 우리 손주.
할머니 할아버지는
너와 함께
인생길을 걸을 수 있어서
참 행복하구나."
 




어렸을 때
방학마다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서
신나게 놀던 추억이 새록새록나면서
가슴한켠이 찡해왔습니다.

엄마 아빠와는
또다른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을
아이에게 알려줄수 있는
좋은 책인거 같아요

(책을 볼수록)
자주 뵐수는 없지만
아이에게
할아버지 할머니를
친근하게 느끼게해주고
그분들의
큰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기회가 될 꺼같아요


마지막 페이지에
할머니와 아이가 함께 찍은 사진을 붙여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딸만을 위한 책으로
만들었답니다.

아이도 정말 좋아 하네요
 
line_characters_in_love-7

이제 이책은
두고 두고
아이가 좋아하며 아끼는 책이 되겠지요.


한가지
그림, 글 모두 만족하는데
책 모서리만 조금 둥글게되어있었음
더 좋지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남네요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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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스마트폰을 아이들도 다 하다보니
거기맞게 책도 폰으로 볼수있는 참 좋은 세상~
그래서 저도  ebook체험단이 있어
냉큼 신청했답니다.

애플리스 외국어사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eBook '아이들이북' 체험단
(http://www.idolebook.com/)


1. 어플로  다운 먼저받기

(아이들이북 앱 설치 링크 )
안드로이드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pindle.eplis&hl=ko

아이패드 : https://itunes.apple.com/kr/app/aideul-ibug/id938615808?mt=8

(안드로이드 기기나 아이패드에서 링크 누르시면 해당 스토어로 바로 이동됩니다~)

※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안드로이드 폰, 안드로이드 태블릿

 

2. 까이유 다운받기~~~

(처음 영어 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중 하나지요)

 

차곡 차곡   다운 받기함
책장에 담겨있답니다.

정말 쉽습니다 

 

간단히  보여드리면...

 

보이시나요?

한/영  체크함 바로바로 해석도 보여주고
읽기기능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아이의 수준에 맞추어 읽어주기 속도도 느리게, 빠르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어학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본인의 목소리를 녹음가능 페이지 별로 메모도 남길 수 있습니다.

 


연필 기능 : 하일라이트로 체크하며 단어 찾기 기능

 

 



"워크시트
(이게 진짜 좋아요)☆☆☆

책마다  본문 끝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워크시트가 있어요


채점도 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답에대한
설명까지 나오게 되어있어요

☆☆☆


외출 시 아무리 스마트기계를 안보여주려해도
상황이 여의치않아 아이손에 쥐어주게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이왕 보여주는거
단순히 동영상  보여주는것보다
학습적인게 낫다는 생각  다들 하실텐데요
ebook  [아이들이북]
요거 진짜 물건입니다.

이왕이면  단어 게임같은게 있었음
조금 더 좋았을꺼같아요 ㅎㅎ

까이유뿐 아니라 리틀프린세스등 다양한 책들을
스마트기기에 넣어서 들고다니며
간편하게 볼수있는
'아이들이북'
한번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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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닥투닥 심술이 - 아기 천재들의 감성 깨우기 생각벌레 감성동화
남효진 그림, 남경우 글 / 생각벌레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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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고집이 쎄지면서 뜻대로되지않으면
심술부터 부리는 딸

조카가 태어나면서 관심이
아기한테로 가자 딱 놀부심보를 가진 아이로
변해 버렸어요.

아무리 말리고 혼내도 고쳐지지가 않고
만나기만 하면 서로 힘이든답니다.

이런 딸을 위해
생각벌레의 독특한 캐릭터가 나오는
'투닥투닥 심술이'
함께 읽어보았어요
 

 

 

"나는 나는
내  멋대로 심술이
장난치는 걸 제일 좋아해요"

 

 

 

캐릭터가 먼저 눈에 확 띄지요
귀여운얼굴이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얄미운표정의 우리딸과같은...

( 얼굴 표정과 바디 랭귀지로 만든 감성 캐릭터

기존 영유아 대상 캐릭터들이 사람이나 동물, 식물, 기차, 로봇 등 낱말 카드에서 볼 수 있는 사물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했다면,
‘생각벌레’는 생후 6개월부터 인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사람의 얼굴 표정, 눈빛, 손짓 등 바디 랭귀지를 디자인 모티브로 개발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의 마음, 감성, 감정 등 생각의 변화를 눈에 보이는 캐릭터를 통해 이해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감성지능을 계발하게 된다.)
 

 

 

심술이는

동생 귀엽다고 살짝만지기,
(자는 동생 깨우기)
친구 아이스크림  나눠먹기
(한입에 꿀꺽),
모래밭에서 실수로 넘어지기
(그자리가 친구들이 모래성 만든곳),
...

가는 곳 마다 사고뭉치
제멋대로 랍니다

"친구들도 나랑 노는 걸 좋아하지요"

 

 

 

 

그런데
과연  친구들도
심술이랑 노는 걸 좋아할까요?

 

 

이번에는

동생이 심술이랑 놀고싶었나봐요
(장난치다가 손가락을 꽉),
아이스크림 나눠먹기
(누나도 한입에 꿀꺽),
모래밭에 넘어지기
(그런데 하필 고슴도치가 있었네요)
...

"심술이가 골탕먹는게
친구들은 재미 있나봐요"

 

 

"심술이는 어리둥절~"
"친구들은 심술이에게 왜 그러는 걸까요"

☆☆☆

주인공 심술이는
친구들을 골탕먹이고
동생을 괴롭히고
동물,식물들에게 심술궂은짓만 하며
말썽만  피우지요.

반대로
동생과 친구들에게 복수(?)를
당한 심술이는 어리둥절해 합니다.

여기서 보면
심술이는 자신이 한 행동들이 나쁘다는걸
친구들을 불편하게 하는걸
몰랐다는 걸 알수있어요.

문득
저도 아이에게
무조건  아기에게  그러지마라
그러면 안돼
라고 한게아닌지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딸아이도 자신이 하는 행동이 나쁘다는걸
알지못해서 한 것일텐데...

저 같은 실수를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요ㅜㅜ

그뿐만이 아니라
친구들과 놀때에도
단순히
심술부리는 아이는 나쁘다라고 얘기해주는것보다는
아이가 왜 심술을 부렸는지 물어보고
그렇게 행동하면 서로 불편하다는걸
알려주는게 핵심인거 같아요

'투닥투닥 심술이' 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을
배우며 얘기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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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클의 모험 - 상상을 뛰어넘은 여행, 2015 칼데콧 수상작 아르볼 상상나무 5
댄 샌탯 글.그림, 고정아 옮김 / 아르볼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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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정말 이쁜 그림책 하나
소개해 드릴께요

아르볼 " 비클의 모험"

 

 

2015년 칼데콧 수상작
댄 샌탯의 비클의 모험

상상의 친구들이 사는 상상의 나라
그곳의 친구들은 아이들이 상상을 해줘야지만
세상으로 나갈수 있어요
 

( 상상의 친구들과 그것을 상상한 아이들이
짝을 지어 있어요.
단 한명만 빼고요...)

 

바다건너 무지개 끝 멀고 먼 섬나라에
새친구가 태어났어요

세상 아이들이 자신들을 상상해 주길 바라며
기다립니다.
 

친구들이 하나둘씩 떠나가지만
우리의 주인공은 계속 혼자 남겨지게됩니다

아무도 상상을 하지않는거죠

결국 세상친구들을 직접 찾아나서요.
 

 

머나먼 섬에서 현실 세계로
힘들게  도착했지만
그곳 어른들은 참 삭막했어요.

 

 

낯익은 꼬리가 보여
따라간곳은
좋았지만
역시나 자길 불러주는 친구는 없었어요.
 

나무에 올라가서
친구를 기다렸지만
나뭇잎이 다 떨어질때까지도
아무도 오지않았어요

 

 

슬픔에 잠겨 울쩍해졌을때

드디어
친구가 나타나요

그림을 정말 잘그리는 친구

(나뭇잎이 떨어진 나무에 별이 가득 열렸어요
상상의 나무인거같아요)

 

 

처음이라 낯설고
서먹했지만

둘은 금새 단짝이 되었어요
'비클'이라는 이름도 생겼답니다.
 

친구들도 더 많이 사귀게 되어
다함께  상상의 나라로 모험을 떠났답니다.


☆☆☆

아, 비클의 이름은
댄 샌탯의 첫째아들이
자전거를보고 비클이라 불렀다합니다 ㅎㅎ

요즘 아이들은 상상할수 있는 기회가
많이 줄어든거같아요.

주위에봄 뭐든 넘쳐나죠
스마트폰및 기계들 장난감들
이게 다 좋은것만은 아닌거같아요

<비클의 모험> 책속
상상의 친구들과 아이들처럼
우리 아이에게도
신나는 상상의 친구를 만들어 주고싶어집니다.

그림도 물론  이쁘지만
상상의 나라에서 함께
여행한 기분을 들게해주는
동화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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