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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곰과 젤리곰
얀 케비 글.그림, 박정연 옮김 / 한솔수북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은 다문화 가정이 많다보니
문화센터나 놀이터에서 쉽게 만날수 있지요.
아이들은 그런거에 상관없이 쉽게 친구가 되어 같이 어울리지요. 커가면서 나와 피부색, 생김새가 달라도 언제든지 친구가 될수 있다는것을 알려주고 싶었는데 이런 저의 눈에 띈 책
한솔 수북에서 나온
초코곰과 젤리곰
이 책의 주인공은 과자나라 초코곰 과 젤리곰이에요
귀엽지요
아이가 좋아라 하는 과자들이라 보자마자 바로
책읽기에 돌입합니다
과자공장의 초코곰과 젤리곰은 피부색도 다른고 하는일도 다르지만 서로 좋아해요.
하지만 다른 과자들은 둘을 이상하게 쳐다보았어요. 초코곰은 초코곰과만 놀아야 되고,
젤리곰은 젤리곰과만 놀아야 한다는
편견이 가득한 과자나라.
결국
초코곰과 젤리곰은
모두가 다 같이 살수있는
가장 맛있는 나라를 향해 함께 떠납니다.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순간
세상은 과자처럼 달콤해진다.
우리 아이가 신체적.정신적 장애, 피부색, 직업, 사는곳 등에대한 편견 없는 사회에서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살아가길 희망하신다면
꼭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책 가운데 부분(?)넘기는게 기타 다른책과는 달라 세살인 아이가 넘겨 보기엔 살짝 불편함을 느껴 아쉽습니다
어려운 내용일수도 있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초코곰과 젤리곰을 통해서 쉽게 이해할수 있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