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작품이 오컬트 장르지만 다행히 엄청 무섭지는 않아서 제가 좀 쫄보임에도 잘 봤어요ㅎㅎ 오해가 곁들여진 거지만 둘이 서로를 좋아하기까지의 흐름이 되게 재밌었어요. 답답하면서도 웃긴 느낌ㅋㅋㅋ 거기다 글이 술술 읽혀서 좋았어요. 작가님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