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해보이면서도 정말 인물들의 감정 묘사에 충실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제가 다 마음이 아프더라구요...ㅜㅜ 어떻게 보면 뻔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지만 풀어내는 방식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느꼈던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