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좀 둔감한 면이 있어서 문체나 그림체를 보고서 작가를 알아본다거나 작가들의 문체나 그림체를 알아본다거나 하질 잘 못하는데 비교적 그림체를 잘 기억하고 있어 알아보는 작가님들이 몇 있다. 사실 이 작품도 가장 먼저 내 눈을 잡아채고 클릭하게 만들었던 게 바로 표지 일러였다. 좋아하는 작가님의 일러인데... 역시 정말 예쁘다.
소설인 만큼 표지가 메인은 아니므로 메인인 소설 내용으로 돌아가자면, 나름 재밌게 읽었지만 아쉬운 부분들도 좀 많았던 작품이었다. 구체적인 점수로 하자면 3.6~3.8 정도려나.
사람마다 감상이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캐릭터들은 나름 매력적이었다. 이놈들 사랑 참 뻑쩍지근하게 하는구만 싶기도. 그런데 좀 음?? 싶게 후루룩 넘어가거나 안 풀렸다 싶은 부분도 있었고, 결말이 좀 호로록 지나가버린 느낌이라 아쉬움이 남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타가 좀 많은 느낌... 출판사에서 오타나 비문을 조금만 더 신경 써주면 좋을텐데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