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프트비엘인줄 모르고 샀던 작품.
비엘물을 요즘은 더 많이 보기 때문에 나는 상관없었지만 제대로 작품 소개를 보지 않으면 모르고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시노미야를 여자로 생각했었다...ㅎㅎ
시노미야의 담당 편집자일 뿐인 사노는 정말 유능하다. 어느 정도로 유능하냐면 나도 저런 도우미(?)가 있으면 좋겠을 정도.......... 남녀 모두가 바라 마지 않는 상상 속 와이프가 저렇지 않을까..........
이런 저런 작품을 많이 사서 아직 이 작품도 몇 권 못 봤지만 나름의 개그도 소소하니 웃기고, 힐링 되는 느낌이 있어서 큰 걱정이나 감정소모 없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