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링 히트>

[전자책] [세트] [BL] 사이클링 히트 (외전 포함) (총6권/완결)
NAPUL / 비올렛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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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잠깐 좋아했던 배구 아주아주 조금... 덕질하며 좋아했던 농구 아주아주 조금.. 아는 정도지만 스포츠물 자체는 그럭저럭 좋아하는 편이다. 대체로 관련한 경기룰이나 설명이 나오는 편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선수인 공 또는 수가 굉장히 재능있는 선수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진짜 현실의 스포츠에 가깝다고 하긴 어렵지 않나 싶은데, 어찌보면 그래서 해당 스포츠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경기 자체로 속터지는 일은 비교적 적으니까...ㅎㅎ

야구에 대해 작 몰라도 읽기 어려운 편은 아니어서 좋았고, 이프 외전으로 오메가버스 설정도 있어서 나름 알찼다.

[100자평] [세트] [BL] 사이클링 히트 (외전 포함) (총6권/완결)

[전자책] [세트] [BL] 사이클링 히트 (외전 포함) (총6권/완결)
NAPUL / 비올렛 / 2022년 11월

야구를 거의 모르지만 그래도 재밌었어요. 외전들만 꾸금인것도 bb

<내 이름이 거기 왜>

[전자책] [세트] [BL] 내 이름이 거기 왜 (총2권/완결)
민트란 / WET노블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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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버스 세계관은 서로 짝?이거나 서로 운명이거나 한 경우에 서로의 몸에 상대의 이름이 새겨지는 그런 세계관을 말한다. 네임 상대와 함께하지 않거나 하면 부작용이 있다거나... 하는 그런 부분은 작품들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지만 어쨌든 상대의 이름이 내 몸에 새겨진다는 것. 어찌보면 로맨틱하고 어찌보면 족쇄와도 같이 느껴지는 소재인데 어느 쪽이든 픽션으로서 아주아주 맛도리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도 복지센터에서 일하는 공무원인 수 민수가 센터를 찾아온 진상 민원인을 만나는데 그 민원인이 민수의 턱에 있는 네임의 주인이란 운명적(?) 만남으로 시작한다. (프롤로그?인 0챕터 제외)

총 2권인 짧은 작품이라 가볍게 읽기 좋았고 네임버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찍먹해보기도 괜찮은 작품같다.

[100자평] [세트] [BL] 내 이름이 거기 왜 (총2권/완결)

[전자책] [세트] [BL] 내 이름이 거기 왜 (총2권/완결)
민트란 / WET노블 / 2023년 6월

네임버스 세계관 작품이라 관심갔었는데 가볍게 읽기 무난하니 재밌었어요.

<너하고라면 사랑을 해봐도>

[전자책] [고화질세트] [비애] 너하고라면 사랑을 해봐도 (총5권/미완결)
쿠보타 마루 / 비애코믹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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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던 아이의 반응으로 인해 상처받아 그 이후로 스스로 방어적이 되어 본인의 성정체성을 장난처럼 얘기하게 된 아마네가 이사가서 전학간 곳에서 류지라는 아이와 만나 가까워지는 이야기.
류지는 편견이 있거나 툭툭 내뱉듯이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지 않는 타입의 친구라 아마네의 상처와 두려움을 감싸주는 느낌이라 좋았다. 벨만화인 만큼 둘은 단순히 친구로서 가까워지는 게 아니라 성애적으로도 마음이 가까워진다.

소프트비엘이라 직접적으로 야한 게 안 나오는데 그래서 더 마음에 드는 작품이다. 방어적으로 몸만의 쾌락을 추구해오던 아마네가 류지와의 만남과 가까워짐으로 인해 점점 귀엽고 더 어리광쟁이처럼 되는 것도 이 작품의 묘미고... 뭔가 선비 느낌의 류지가 아마네 관련으로 조금씩 질투를 느끼거나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것 같을 때...ㅋㅋㅋㅋㅋ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