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그러나 불을 피우더라도
디키탈리스 / 블라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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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배경으로 죽음의 신과 바람의 요정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디키탈리스 작가님의 작품은 다른 사이트에서 한 권 가지고 있지만 아직 읽진 않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 <그러나 불을 피우더라도>가 처음 읽어보는 작품이었다. 


읽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평이나 후기를 둘러봤는데 어떤 사람들은 결말이나 마무리를 좋았다고 하는 반면 어떤 분들은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애매하다는 평이었다. 사실 모든 사람들의 평과 후기가 다 좋기는 어렵다. 아무래도 사람들마다 좋아하는 서사나 방식 등등이 천차만별이니까.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고,,, 오히려 좋긴 했지만 아쉬움이 좀 남는 마무리였다. 열린 결말이 좋을 때도 있지만, 나에겐 이번엔 좀 부족했다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래서 더욱 이게 이렇게 단권으로 끝나지 않고 짧더라도 외전이 나오면 좋겠다 싶다.


여하튼, 자존감 낮은 짝사랑남은 아주 맛있었다.


다 읽고 나니 표지의 불이 마치 꽃모양으로 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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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그러나 불을 피우더라도
디키탈리스 / 블라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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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키탈리스 작가님의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신화를 배경으로 해서 더욱 눈길이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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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혼례의 적기 (총2권/완결)
김필샤 / 미스틱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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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를 보고서 내용에 흥미가 생겨 구매했다.


공주님의 아들과 어쨌든 양반이나 귀족? 같은 있는 집안 출신의 아가씨의 조합인데

소개글에서 여주가 뭔가 당차보였다. 수동적이지 않은 여주만 좋다! 하는 파는 아니지만 어쨌든 눈길이 갔다.


소설 속 윤소는 어렸을 때부터 정말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준다. 어쩌면 그렇게 올곧게 상대를 사랑하는 건지, 그 모습이 참 예뻐보였다.


나중엔 문선우의 사랑에도 눈물이 나오기도 했고 응원도 했지만, 어쨌든 더 좋은 때를 노리며 자기 마음을 말해오지 않은 선우가 좀 비겁하게 느껴졌다. 윤소가 한결갑티 않았다면, 윤소네 집안이 나 자기네 집이 상대를 반대했다면, 윤소의 오랜 짝사랑을 알면서도 두 사람에게 다른 누군가들이 접근했다면... 그랬어도 선우가 자기의 고고함을 지킬 수 있었을까? 


그리고 강 장군네가 좀 안타까워서 둘이 이어진 건 좋았지만 한편으론 보기가 껄끄러웠다.


개인적으론 처음 보는 작가님이셨는데 필력이 괜찮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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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시트러스] 스위트 하트 트리거 3 - 시트러스 코믹스 [시트러스] 스위트 하트 트리거 3
냔냐 지음 / ㈜에이블웍스C&C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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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권이었다ㅠㅠ


막 좋아하는 풍의 그림은 아닌데 그럼에도 이상하게 매력적인 그림체여서 좋아하는 작품이었다.

특히나 공이 참 섹시해서 좋았다.


1, 2권을 볼 때는 아무래도 수는 또 왜 이럴까... 하고 공감하진 못하며 보곤 했는데

이번 3권의 경우엔 공 쪽이 왜 이럴까, 싶었다.


공은 확실하게 수를 사랑하긴 하지만, 다른 캐릭터들의 말처럼 수를 자기보다 낮잡아 보아 왔던 게 아닐까 싶었다. 원래 게이가 아니었던 자신이 게이인 수를 선택하며 포기한 것들이 있으니 그만큼 수 역시도 그마만큼의 무언가를 포기해주길 바라는 그런 마음. 이전까진 헤테로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던 공이다 보니 애가 없는 미래를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애를 원했다는 말은 공감은 가지 않더라도 이해는 갔다.  아마 대화를 했어도 수는 끝까지 반대했겠지만, 어쨌든 둘이 좀더 대화를 나눴어야 할 문제를 공이 너무 밀어붙였던 것 같다고 느꼈다.


서브 남주가.... 너무 아까웠다... 너 꼭 좋은 사람 만나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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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크림툰] 달과 늑대
마츠모토 노다 / 프라이데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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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회사의 홍보트윗을 보다가 <달과 늑대>를 알게 되어 출간되길 기다렸다 구매했다.

그 홍보트윗에서 인상 깊었던 건 표제작에 나오는 '와어오'였다.

늑대나 고양이, 개과의 수인이 쓰는 말인가 그랬는데... "왕왕와우우" <- 뭐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게 아주 귀여웠다.


수를 그린 걸 보면 그림체 자체가 귀여운 느낌이 좀 있는데 수인인 공의 경우엔 또 멋있게 잘 그려놓으셔서 좋았다. 표제작의 둘이 나온 내용들은 큰 갈등없이 러브러브한 내용이었다. 수인, 그것도 늑대 수인으로서의 특성이 담긴 에피소드도 좋았다.



헤테로인 친구를 좋아하는 내용의 단편도 나름 재밌게 봤다. 그런데, 본인이 몰랐을 뿐... 헤테로가 아닌 바이거나 그냥 게이가 아니었을까 싶었다.


마지막 단편은 나름 충격이었다. 촉수가 나올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ㅋㅋㅋㅋ

읽으면서 전남친(?) 정말 뭔가 싶었는데... 그래서 엔딩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뭔가 신선한 엔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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