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토밍 - 잠자는 조직의 창의성을 깨우는 87가지 회의 전략
데이브 그레이 외 지음, 강유선 외 옮김, 한명수 감수 / 한빛미디어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출판사 서평 이벤트로 책을 받고 읽었습니다.


이 책은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브레인스토밍을 게임처럼 즐겁게 하는 방법을 적어둔 책
- 회의를 주재해야 하는 팀장급에게 유용한 책

특히 4장의 10가지 핵심게임 중 공감지도 그리기 (한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는 것)나 순위 매기기, 스토리보드 그리기 같은 건 실제로 해보면 재미있고 유용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스토밍을 무작정 시작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5장에서는 시작을 위한 게임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중 반대문제(반대입장이 되어 주장하기)라든지 브레인라이팅(카드를 돌려가며 아이디어 쓰기) 등의 게임들은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소개하는 브레인스토밍 게임들은 거의 말하는 것보다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행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책의 앞부분에서 간단한 사각형, 직선, 원만으로 알아보기 쉬운 그림을 그리는 방법도 간단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6장에서는 탐구, 7장에서는 마무리를 위한 게임들을 소개합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의 장점은 아이디어 회의를 지루하거나 고압적이지 않은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는 데 있고,
단점은 그러한 방법들이 주로 포스트잇이나 카드에 그림이나 글을 쓰는 거라는 데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