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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역사 - 교회와 교육 10
이상규 지음 / 영문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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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역사 자체는 일종의 `신앙고백 문서`라고 할 수 있다.˝ 교회사를 훑을 수 있도록 쉽게 정리한 책입니다. 평신도를 위해 쓰여졌으며, 교회사 입문서로는 딱!입니다. 저자는 보수주의 신학자로 교회사의 권위자입니다.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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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한 송영 독립개신교회 신학교 개혁신앙강좌 8
유해무 지음 / 성약출판사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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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학의 자립을 위한 몸부림. 한국의 유해무라는 신학자가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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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이르는 7가지 죄
신원하 지음 / IVP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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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으면서 루터의 95개조 반박문 중 가장 처음을 장식한 제 1조가 생각났다. “우리 주님이며 선생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회개하라“(4:17)고 말씀하셨을 때, 믿는 자들의 생애 전체가 회개하는 인생이 되어야 함을 의도하신 것이다. (When our Lord and Master Jesus Christ said, ”Repent“(Mt4:17), he willed the entire life of believer to be one of repentance.” 저자가 말하였듯이 성도는 구원을 받은 존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죄와 피흘리기까지 싸워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죄와 싸우고 점점 거룩해져 가는 것을 성화라고 한다. 성도의 인생에 성화를 잘 이루어가기 위해서 죄의 본질을 파악하고 있으면 유익하다. 가톨릭 전통에서 전해오는 7가지 죄는 인간의 죄에 대한 깊은 통찰을 준다. 성도들이 쉽게 지나칠 수도 있는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일곱가지 죄이다.

모든 죄의 뿌리를 하나님보다 자신을 왕으로 삼는 교만으로 보는 것은 놀라웠다. 현대의 포스트모던 사회는 자신의 관념을 소중을 여기며 존중하길 바란다. 존중의 마음은 어느새 남보다 자신을 더 낫게 여기는 마음으로 변하기 쉽다. 시대 흐름상 교만이라는 죄에 쉽게 노출되어 있고, 심지어 미덕으로 삼고 살고 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아담의 첫 죄이다. 아담은 자신이 하나님처럼 되고자하는 교만한 마음 때문에 죄를 짓게 된다. 우리는 피조물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처럼 주인이 되고자 하는 마음은 욕심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아야 한다.

 그리고 탐식도 현대의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쉽게 지을 수 있는 죄이다. 맛이 미덕이 된 사회에서 살고 있다. 맛집을 투어하고 다니고 TV에서 하는 요리경연대회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맛을 쫓음이 과하여 비만인 사람이 늘어나며, 건강을 해칠 정도로 맛에 집착하는 사람이 생겨났다. 맛도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창조물이지만, 오용하고 남용하고 과용한다면 탐식이라는 죄를 짓게 된다. 현대인들이 잊기 쉬운 죄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탐식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해보고 싶다.

 요즘 나오는 책에 영성이라는 주제로 쓰인 책이 많지만, 대부분의 책들이 자기계발서에 가까울 정도의 신앙교양서적에 머무는 수준이었다. 긍정적인 메시지로 듣기 좋은 말과 하기 쉬은 말로 도배하는 경우가 많다. 정말 성도들에게 필요한 책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고, 인간에 대한 지식이고, 죄에 대한 지식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성도들 쉽게 지을 수 있는 죄에 대해서 지적해주고 죄인 된 인간의 성화에 대해서 신학적인 통찰 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쉽게 풀어 이야기한다. 혹시 다음에 강단에 설 기회가 생긴다면, 중요한 참고 도서로 나의 서재의 한 켠을 차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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