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십대답게 살아라 - 내 삶을 망가뜨리는 바이러스 퇴치법 ㅣ 마음이 튼튼한 청소년
문지현 지음 / 뜨인돌 / 2021년 1월
평점 : 
십대답게 살아라!
이 책은 십대들의 걱정거리를 바이러스가 감염됐다고 생각하고 읽으면
쉽게 이해하고 도움받을수있겠더라구요.
자존감이 높아야 멘탈이 무너지지않으면서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수있을것같은데
우리아이는 소심하고 남을 많이 의식하기에
이 책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마음이 튼튼한 청소년.
이책이 원하는 아이들인데~ 부디 그렇게 될수있길!
바이러스 감염 체크!
책을 읽기 전에 내가 어떤 상황인지 체크는 해봐야겠죠.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이책이 꼭 필요하니
한번 체크해보도록 해요.
우리아이는 마침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 으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이 책은 청소년들의 고민들을 다루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려줘서 좋았던것같아요.
제가 제일 걱정하는 자존감도 책을 통해 선생님이 알려주는것처럼
아이가 읽고 마음을 다잡을수있을것같았어요.
게으름 바이러스도, 염려 바이러스, 분노 바이러스, 투덜이 바이러스 등등
모두 사춘기때 확 튀어나오는 바이러스들이라
사춘기 아이들이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것같았구요~
실제로 우리 13세 딸이 읽어보고서는
엄마~ 이책 딱 내마음을 아는것같아~ 라고 하니
책상위에 두길 잘했단 생각이 .. ^^
첫 챕터에서 다루는 자존감!
우리딸이 이런것같아서 살짝 안스러웠던..
엄마에게 사랑받으려면 엄마 말을 잘 들어야 해.
엄마인 나도 자존감을 높여주는 말이나 행동을 해야하지만
본인의 마음을 다잡아어햐는 사람은 아이라서
이 책을 읽고 도움을 받아 좋게 생각할수있을것같아요.
낮은 자존감에 도움되는 해결방법을 알려줘요.
아이 스스로 이런 기분이 들때~
호흡으로 긍정적인 기분을 찾아보기!
요즘 다른 인문학 책을 읽고있는데~
거기에서도 호흡이야기를 알려주더라구요.
호흡이 생각을 바꾸는데 참 중요한가봐요.
나에게 좋은 말을 해주면서 안아주고,
셀프 토닥법으로 안아주면서 자신을 다독이는 시간을 갖으라고도 알려주고~
자기 비난에 집착하지 않기!
자기 의견을 밝혀보기!
다른사람을 배려하는것처럼 나는 아무거나 괜찮아~
하는것보단 나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고 감정적으로 거절하지않도록 조심하기!!
아이가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잘 말해줘서
아이의 마음을 토닥여주고 알려주는 십대답게 살아라!
세상 모두가 나를 좋아하지 않아도, 내가 나를 인정하고
사랑할 때 내 마음은 무럭무럭 자랄 수 있답니다. 요 구절이
마음에 들었어요.
청소년기에 읽어두면 좋을 책!
십대답게 살아라 읽어보길 잘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