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딱지 파기 싫어! 토토는 동화가 좋아 2
헤수스 로페스 모야 지음, 훌리오 A. 세라노 그림, 성초림 옮김 / 토토북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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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

파기 싫어!




책표지가 너무 인상적인데요.

너무나 재미있는 내용이 들어 있을거 같아요.

어릴적 많이 해본 코딱지 파기

어떤 내용일까요 궁금햇거 얼른 읽어 봅니다.




주인공인 카트리나는 코딱지법정에서 유죄판결을 받으면서

꿈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어찌나 무섭던지 교도소엔 들어가기 싫다면서

엄마가 깨워서 일어나게 된 카트리나

얼마전부터 코딱지를 파게 되면서 꾸게 된 꿈이에요.

나도 모르게 코딱지를 파게 되는데

고쳐야지 하면서 잘 안되는 카트리나

니코랑 같이 학교에 가면서

코딱지를 파는거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수업시간에 집중도 못하고

코딱지 그림만 그리고 있는 카트리나

코딱지 파는 걸 친구한테 들키기 싫어서

자리도 젤 뒷자리로 옮겼는데

여전히 코딱지를 몰래몰래 파네요.


코딱지를 판 손가락으로 머리 만지고

책상도 만지고 바닥에도 코딱지 버리고

끈적끈적한게 카트리나를 학교 생활하는데

방해를 하네요.

새로 전학 온 브라울리오가 신경이 쓰이는 카트리나

뭐든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무의식적으로 코딱지를 파는거 같은데

어떻게 극복을 할지

엄마에게 도와 달라고 말을 하네요

엄마는 카트리나에게 일등하지 못한다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건 아니야

아무도 너를 비난 하지않아

마음 편안히 먹음 된다고 말합니다.

엄마는 카트리나를 따스하게 달래며

요즘 일어나고 있는 일에 힘들어 할

필요 없다고 말해 줍니다.


브라울리오가 아이디어를 낸 발명품을 셋이서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코딱지 파는걸 안하게 된 카트리나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거겠죠


발명품 대회에서 입상은 못했지만

친구가 생긴 카트리나, 브라울리오, 니코

너무나 행복해 보이네요.



1등만 하다가 경쟁상대가 전학을 오게 되면서

심리적으로 불안을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친구가 되면서 자연스레 불안해 하던게 

사라지니 갑자기 생긴 습관이 없어지게 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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