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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이 수상해 ㅣ 스콜라 어린이문고 30
양지안 지음, 신민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평점 :
옆집이 수상해
양지안 글
신민재 그림
스콜라 어린이문고
책은 저번에 주말에 왔습니다. 그때 아들래미는
벌써 다 보았어요.
재미있었다고 퇴근하고 오는 나에게 말을 하더
라구요.
그래서 저도 빨리 읽어 볼려고 했는데 바쁜일이
있어서 지금에서야 다 읽고 글을 쓰네요...
도대체 누가 남의 앞에 음식 쓰레기를 갖다 놓는
걸까??
어느날부터인가 주인공인 나루집 현관문 손잡이
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은 검정 봉지가 걸려져 있
게 됩니다.
그걸 본 엄마는 너무나 신경질적으로 반응을 하
게 되지요..뭐 저도 그렇게 반응을 할거 같아요.
버젓이 음식물 쓰리기통이 아파트안에 비치되어
있는데 남의집 현관문 손잡이 걸려져 있음 화가
날거 같거든요..
매일 갖다는 놓는게 아니라서 처음에는 그냥 넘
겼는데 자주 갖다놓으니
이 사건을 풀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나루는 친구들과 탐정놀이를 하게 되지
요..
탐정단 이름이 짓는데 어려웠는지 그냥 탐정단
이라는 이름으로 하자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이름이 탐정단 이름이 된것이지요.
강나루, 박상진, 김미령, 이기웅 그리고 누렁이
이렇게 4명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의견을 내
놓습니다.
나루집 주위로 누가 그랬는지 알아보기 위해 옆
집을 방문을 하게 됩니다.
여자분께서 나오셔서 뭐라하는데 탐정단 친구들
은 막무가내로 배가 아프다고 화장실좀 쓰게 해
주라면서 무작정 밀고 들어갑니다.
미령이가 화장실을 사용하면서 주위를 살펴보지
요..
하지만 음식을 해먹은 흔적들이 보이지 않습니
다. 그래서 옆집은 범이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게
되지요..
이 방법이 안 통했는디 그냥 탐정단 친구들은 다
른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할려고 합니다.
망원경으로 주변을 살피게 되지요.. 밤샘 작업을
하게 되면서 누가 갔다놓는지 수시로 확인을 하
게 되지요..
그러다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누군가가 상진이 집으로 찾아오게 됩니다. 403
호 아줌마가 찾아오셔서 망원경으로 자기집을
엿보는거 같다면서 상진이 엄마랑 싸우게 되지
요.
탐정단 친구들은 본이들 엄마를 불러서 싸움을
크게 만듭니다..
그러나 부녀회 회장님이 나서서 해결을 하게 되
지요..한방에 말입니다..
나루 엄마가 음식물 쓰레기 이야기를 하니 부녀
회장님이 안내방송으로 하면 된다고 해서
오늘과 다음날 아침에 방송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방송을 하게 되면 범인이 잡힌다면서...
그런데 그 다음날 또 검정봉지가 현관문에 걸려
져 있었습니다..
엄마는 못 참고 관리실로 가서 화난 목소리로 방
송을 하게 됩니다.
며칠이 지나고 나서 관리실 아저씨가 시시티피
이야기를 탐정단에게 말을 해서 확인을 하게 되
지요.
근데 거기에 고등학생이 검정봉지를 들고 올라
갔다가 내려오는 영상을 보게 되지요..
결국은 이렇게 된것이지요.
고등학생은 엄마의 부탁으로 나루집 현관문에
개밥을 걸어놓고 가는거였어요..
사건은 이렇게 쉽게 해결이 되었답니다.
너무나 재미있게 잘 읽은 책이에요. 이야기도 재
미있고 그림도 이야기에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여러사람이 의견을 내고 사건을 해결하는거 보
니 두뇌회전에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
요..
아이와 탐정놀이를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집안에 물건이 없어지면 그것을 찾기위해 탐정
놀이를 한다거나..뭐 이렇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