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것.공룡.동물원 스티커북 요술손가락 스티커북
홍원표 외 그림 / 웅진주니어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처음 만나 본 요술손가락 <탈것 공룡 동물원 스티커북>은 3가지가 한 권에 들어갔다고 하더니 역시나 엄청 큼직하고 두툼하네요. 
 

스티커북의 표지에요

진한 바탕색에 아이가 좋아하는 탈것들, 공룡, 동물의 그림이 가득 그려져있네요.

 

표지의 그림에 중간중간 양각을 넣어 스티커를 붙인듯한 효과를 주어

일반 표지보다 조금 더 신경쓰고 고급화된 느낌이 들었어요.

1권 안에 총 4권의 구성이 있음을 표시해주고, 스티커가 무려 600장이나!!!

스티커의 수에 따라 스티커북의 가격이 비싸지기에.. 스티커 수를 보면서 이 책의 가격이 궁금해졌네요 ^^

 

스티커북의 뒷면에는 본 책의 구성에 대해 알려주고, 요술손가락 스티커북 5권을 소개하고 본 책이 어느 파트인지 알려줘요.

유아들 스티커책이라 그런지 주의샤항도 잊지 않는 꼼꼼함까지!!!

우측 아래에는 책의 바코드와 금액이 적혀있어요.

한 권안에 3가지 종류의 스티커가 600장이라더니.. 가격이.. 흠.. 그렇군요 ^^
 

대충 보기에도 양도 많고 두툼해보이네요.


오늘 스티커북의 주인이네요.. ^^

책을 펼쳐주자마자 탈것 스티커책을 쭈욱 뜯어주고.. 요즘 제일 관심있는 공룡을 살펴보고 있네요 ^^

 




 

책에서 스티커책들을 떼어보게 했어요.

어른들이 떼어줘도 좋지만, 아이 책이니 아이 스스로가 뜯기쉬워야 할 것 같았어요.

44개월 아들래미 시원~하게 뜯어주네요 ^^


 

책 3권을 뜯어낸 모습이에요, 마지막에 스티커북까지 깔끔하게 떼어내기.

떼어낸 책등의 모습인데요 전혀 끈적이지 않고 깔끔하니 좋아요.

 



책을 펼쳤을때 모습이에요.

종이가 두툼하니 코팅도 잘 되어있고,

무게감이 있어서 그런지 힘주어 꾹꾹 마구 누르지 않고 살짝만 눌러줘도 덮이거나 구부러지지 않네요.

 


스티커북에서 스티커들을 각 장마나 뜯을 수 있게 해주었네요.

살짝 눌러주고 드르륵~하고 뜯으면 찢어지거나 구겨지지 않고 깔끔하게 한 장 한장 뜯을 수 있어요.

 

각 스티커들도 두깨감이 살짝 있어서 아이가 낱장을 떼어내기 쉽고 붙이기도 쉽네요.

 



아이가 스티커를 떼어내고 붙이는 모습인데요.



전혀 힘들이지 않고 혼자서도 쏙쏙 떼어내고 붙일 수 있어요.

 




 

조금 유난스러운 성격탓에 자기 스티커가 자기 마음에 들때까지 떼어냈다 붙였다를 반복하는 아이인데요.

몇번을 떼어냈다 붙였다 해도 찢어지지 않고 잘 떨어지고 붙고 하네요.

아이한테 잘 떨어지냐고 물었는데.. 대답을 안 해주는.. ㅠㅠ

스티커 붙이기에 너무 집중하네요;;

다만.. 너무 자주 떼어네고 붙이고를 반복하면 스티커에 주름이 생겨요 ^^;

 

각 스티커북마다 그림들이 선명하고 색감이 참 이뻐요.

공룡책에는 각 공룡의 이름을 명시해주고, 육식,초식 공룡을 분류해주며 각 공룡에 대한 설명이 알차게 꾸며져있네요.

 

탈것책에는 자동차, 비행기, 배 등 큰 분류를 해주고,

육지에 다니는 탈것들 중에서 군용 탈것들까지 표현해주네요.

요즘 아이가 탱크에 관심이 있던 터라.. 더 재미있게 스티커 붙이기 놀이 할 수 있었네요.

탈것에는 사람들까지 포함되어 있어요.

각 사람들의 행동 및 의상, 표정들도 익살맞고 재미있네요.

 

동물원 책에는 각 동물의 특징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귀여운 그림과 선명한 색감에 아이가 마츰에 들어했네요.

 

 

웅진주니어에서 나온 요술손가락 <탈것 공룡 동물원 스티커북>은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책이였어요.

무엇보다 풍부한 스티커 양과, 3가지 종류의 스티커 놀이가 한권에 들어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였네요.

스티커를 여러번 떼어냈다 붙였다 반복해도 찢어지거나 모양이 변형되지 않는 리무벌 기능도 아주아주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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