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미네이쳐 : 자연의 세계 아트사이언스
카르노브스키 그림, 레이철 윌리엄스 글, 이현숙 옮김 / 보림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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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림 카르노브스키 듀오 (프란체스코 루기, 실비아 퀸타닐라)

케이트 데이비스

가격 정가 30000원

출간일 2018년 08월 10일

64쪽 | 285*345mm | 895g | ISBN : 9788943311025

보림출판사 아트사이언스


이전에 소개해드린 일루미내터미와 같은 시리즈인 일루미 네이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루미내터미로 인체탐험을 했다면

일루미네이처는 동물의 서식지를 배워보고 자연을 살펴보는

관찰 렌즈북입니다!

일루머내터미라는 제목은 illuminate(~에 비추다) + nature(자연)의 합성어입니다.

표지부터 심상치 않죠?

처음 책을 접했을 때는 눈이 휘둥그레졌는데

일루미내터미를 보고 만나니 색다른 느낌이 재밌네요!

마법의 3색 렌즈와 함께

180종의 동물들을 만나러 가봅시다!



이 책의 그림을 맡은 카르노브스키 듀오는 프란체스코 루기Francesco Rugi와 실비아 퀸타닐라Silvia Quintanilla 두 사람이 함께 하는 디자인 아트 듀오라고 합니다. 주로 하는 작업은 RGB, 각 적색 녹색 청색의 레이어로 보색으로 그려진 그림을 찾아내는 방식의 일러스트입니다. 과학기술과 예술의 결합, 정말 멋지죠?


책을 펼치면 바로 렌즈가 들어있는 포켓이 있습니다. 렌즈의 색이 다양하죠? 한 페이지에서 세 가지 그림을 볼 수 있대요.

포켓에 적혀있듯이 빨간색 - 낮에 활동하는 동물, 초록색 - 서식지, 파란색 - 밤과 어스름에 활동하는 동물 관찰로 용도가 나눠져있답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칸이 생각보다 작아서 한쪽 눈으로만 사용해야 잘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혹여나 윙크가 안되는 분들은 한쪽 눈을 가리고 사용하면 되겠네요.

렌즈가 종이에 붙어있다 보니 찢어지지 않게 조심해야겠어요.



사용방법도 아주 친절하게 적혀있습니다.

세 개의 챕터로 나눠져있습니다. 첫 번째는 여행 목적지 페이지이고

다음 전망대에 올라 동물들을 관찰합니다. 앞 페이지보다 좀 더 디테일하게 관찰할 수 있는 페이지입니다.

마지막 페이지는 어떤 동물들이 사는지 보다 더 자세한 설명들이 있고

낮에 활동하는 동물과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이 대조적으로 나타납니다.

밑에 렌즈 사용법도 다시 적혀있어요.


시작은 콩고 열대우림입니다.

오른쪽 모서리에는 서식지에 관한 정보들이 기재됐습니다.

동물과 자연을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책

일루미네이쳐!!

그나마 파란 그림이 제일 잘 보이죠!

렌즈로 살펴봅시다.

아무래도 노란색 자체가 흰색에 가까워서 자세히 보긴 힘들어요.

하지만 빨간색 렌즈와 초록색 렌즈는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어요.

왠지 모를 쾌감이..!


어떤 동물들이 살까요?

흑백 대비가 정말 센스 있어요


남극 바다 또한 빠질 수 없죠!

시원하게 뻗어있는 고래 정말 멋있네용


스포는 여기까지!

생동감 넘치는 그림책 덕분에

아이들 창의력이 쑥쑥 자라날 것만 같아요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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