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오월의 봄, 소설 속 소년 동호 등 수많은 분들의 처절하고 용기있는 투쟁과 희생으로 제 아버지는 살아 남으셨고, 44년 후 올해 여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 분들 덕에 저와 우리도 살아있는것 입니다. 그분들의 존경스럽고 숭고한 용기를 다시금 되새겨주시고 잊지 않게 해주신 한강 작가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