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행복과 모두의 행복 - 벤담이 들려주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이야기 위대한 철학자가 들려주는 어린이 인문교양 8
서정욱 지음 / 자음과모음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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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 논술 전문가의 인터넷 강의를 들었는데 

그분이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글쓰기가 창의 융합형 인재를 만들어내기가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글쓰기를 위해서는 독서능력 향상이 중요하다구요 

독서능력 향상이 읽기능력을 업그레이드 시키니까요~~


그래서 철학자시리즈는 천재적인 철학자들이 생각해온 것들은 

아이들이 알기쉽게 풀어서 설명하기도 했고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가 구성되어서 이해도 쉽구요. 

 

 

 

저는 철학자와 수학자, 과학자, 경제학자 시리즈를 

중학교에서나 읽는 굉장히 어려운 책으로 봤는데 

지난번 경제학자 시리즈를 읽고 그 사고가 좀 깨지긴 했어요 

학자에 따라서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우림이가 읽어서 재미있다고 느끼는 부분도 있었거든요 

 

 

벤담이 말하는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은 

저도 학교다니면서 배웠던 참 중요한 철학이론이예요 

공리주의 역시 들어본 철학이론이구요 

하지만 이것이 철학자들의 주장을 떠나 사회에 던져지면서 

장단점을 아우르며 현 시대에 맞는 철학이론으로 자리잡았기에 

그것을 읽어보는 가치가 더욱 커지는거 같아요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의 개정 증보판이기 때문에 

이미 철학이야기가 있는 분들이 증보판으로 더 업그레이드 해주는 느낌이더라구요 


우선 공리주의라는게 뭔지 

그리고 공리주의를 주장한 벤담은 누구인지 

벤담이 왜 이런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는지가 궁금해지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질문을 던지며 읽는 방법은 참 좋은거 같아요 

그래야 그 가운데서 답을 찾으려고 조금더 노력하게 되니까요 

그런데 벤담의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은 이론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아까 이야기했던 스토리텔링 기법을 사용해서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는거죠 

 

 

책을 보면서 읽기 능력이 좀 되는 초등학교 저학년도 

얼마든지 철학자 시리즈는 볼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학생 방학책 뭐 보여줄까 엄청 고민하는데 

저는 학자시리즈 정말 강추해요 

도서관에 철학자 시리즈, 집에 경제학자 시리즈가 있는데 

몇권을 읽어봤더니 정말 재미있는 내용이 많았거든요 

특히 학자시리즈는 한가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융합적인 사고의 확장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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