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자연의 가장자리와 자연사

자연의 가장자리와 자연사 ㅣ 봄날의 시집
신해욱 지음 / 봄날의책 / 2024년 8월

할머니 등장하는 시마다 귀퉁이를 바삐 접었다. 두고두고 읽어야지.

[100자평] 고요한 읽기

고요한 읽기
이승우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8월

‘사유’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작가. 모든 문장을 따라 쓰고 싶었다. 작가님 독서 목록 훔쳐보는 즐거움도 컸다. 나만의 고요함을 찾으며 이 여름 날 수 있길..

[100자평] 기억 몸짓

기억 몸짓 ㅣ 문학동네 시인선 216
안태운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7월

시란 결국 리듬이고 흐름이고 발걸음이구나. 완벽히 좋다ㅠㅠㅠㅠㅠㅠ

[100자평] 로기완을 만났다 (리마스터판)

로기완을 만났다 (리마스터판) ㅣ 창비 리마스터 소설선
조해진 지음 / 창비 / 2024년 2월

조해진 작가 특유의 긴장감이 좋다. 작가가 작품을 다 장악하고 있다는 얼핏 오만해 보일 수 있는 면이 조해진 작품에선 보이지 않고 그래서 긴장감이 유지되는 것 같다. 오래오래 써주길 바랄 뿐.

[100자평] 생명력 전개

생명력 전개 ㅣ 문학동네 시인선 213
임승유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6월

시는 누군가의 내면으로 함께 들어가보는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겹겹의 이야기가 담길 수도 있구나. 충격적으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