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식객 26

식객 26 - 진수 성찬의 집들이 날
허영만 글.그림 / 김영사 / 2010년 2월

무한도전 정형돈이 민어전했을때는 그런가보다했는데 이거 보니까 대단한거네요 ㅋ

나에게 혹은 남에게 선물하기 가장 좋은 캘린더!!

주님은 나의 최고봉 365 묵상 캘린더 - 오스왈드 챔버스의 ㅣ 오스왈드 챔버스 시리즈 5
오스왈드 챔버스 지음, 스데반 황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9년 10월

주님의 나의 최고봉 영어판을 구입하고 나서 매일 매일 한 쪽씩 읽는 이 묵상집에 흠뻑 빠져서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한 생각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러다가 찾아낸 것이 이 캘린더. 

한 권의 책이 부담 스러울 수도 있는 사람들에게 책상에 올려놓고 하루 한 절 씩 말씀을 읽을 수 있게 한다면, 또 몇 줄 뿐이지만 강력하고 감동적인 묵상의 내용을 보게 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았다. 받아보니 적당한 크기의 달력, 큼직한 글씨의 묵상, 작은 글씨로 영어까지 쓰여 있어서 맘에  쏙 들었다. 동생에게 주려고 한 개 더 주문! 

한 마디의 말씀이 우리의 하루를 바꿀 수 있다고 믿기에...

날마다 새로운 감동을 일년 내내~!

My Utmost for His Highest: An Updated Edition in Today's Language: The Golden Book of Oswald Chambers (Hardcover, Revised)
Oswald Chambers / Discovery House Pub / 1992년 6월

워낙 유명한 책이라고 여러번 추천을 들었는데, 결정적으로 "그 청년 바보 의사"에서 안수현씨가 그 바쁜 병원 생활 중에서도 끼고 다니며 읽었던 걸 보고 바로 사기로 결정. 

그의 추천대로 today's language 개정판으로 신청한 것.  배송이 좀 걸리긴 하나 충분히 기다린 보람이 있고, 받자마자 그 날의 묵상을 찾아 읽어보았는데 넘 감동이었다. 말씀 한구절, 그리고 그에 대한 잔잔한 풀이. 하루 딱 한 쪽의 글인데 충분히 큐티나 하루의 묵상거리가 될 만한 내용이었다.  깊이가 있고...

한 번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두고 두고 보면서 오늘도 내일도, 올해도 내년에도 잘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영어도 어렵지 않고 괜찮았는데, 영어 공부하실 분이면 더더욱 좋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받아보고 나서 아는 사람들에게 한글판 달력을 사서 돌리기 시작함 ㅋㅋ 

종이 커버를 벗기면 진빨강색 표지마저도 너무 예쁘고 고급스럽다.

이 책을 누군가에게 또 선물하고 싶어진다

그 청년 바보의사
안수현 지음, 이기섭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09년 7월

난 평생 교회를 다녔고 말씀을 읽고 큐티를 하고 있지만 이런 파워풀한 삶을 왜 살지 못할까? 하는 고민을 하게 만든 책.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정말 예수님처럼 사는 청년. 자신의 있는 자리에서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주변사람들을  섬겼던 의사.  

그가 죽고 그의 삶을 따라하는 수많은 "따라쟁이"들이 생겼듯이, 나도 그처럼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과 손길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선물받아서 읽게 된 이 책을 사서 주변 사람들에게 한 권씩 안겨줘야지.  어느덧 나도 그의 선한 영향력속에 빠져들었나보다...

'배움'을 원하신다면~!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 - 배움이 있는 수업만들기
사토 마나부 지음, 손우정 옮김 / 에듀케어 / 2006년 12월

저는 교사인데요, 모든 훌륭한 선생님^^들이 사토마나부 교수를 얘기하시길래 책을 사서 읽어봤어요. 

이 책은 한 번 읽어선 안되고 두 번은 읽어야겠어요. 내 것으로 만들어 실천하려면요.

번역이 딱딱한 것 같긴 해요 ㅠㅠ 그러나 배우고 생각할 점이 있는 책입니다. "배움"이 있는 수업을 위해서요.  일본과 우리 나라의 교육상황이 비슷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얇은 책이지만 힘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