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이 채소 내친구 작은거인 70
백혜진 지음, 시미씨 그림 / 국민서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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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연두는 예쁜 것을 좋아하는 소녀예요. 예쁜 것이라면 뭐든지 자신의 방에 모으는 것이 취미인 연두는 어느 날 택배 상자를 하나 받게 되요. 그 상자 역시 예뻐보여 물건을 정리하고 자신의 방에 가져가려는 연두는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게 되요.


예쁜 상자안에는 연두가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모양도, 색깔도 이상한 야채들과 벌레 한 마리가 꿈틀거리고 있었어요. 이 못난이 채소로 요리해주겠다는 엄마의 말에 연두는 어리둥절해져요. 모양과 색깔이 낯선 채소요리를 동생은 잘 먹지만 연두는 먹기꺼려져요. 저희 아이는 이런 연두의 모습이 이해된다고 하더라고요.


학교에서는 짝궁 시온이의 깨끗하지 못한 모습이 못난이 채소처럼 연두에게 거부감을 들게해요. 하지만 생각치도 못한 시온이의 멋진 모습에 반한 연두는 못난이 채소도 다시 바라보게 된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갖고 있는 편견과 외모지상주의의 문제점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하도록 만드는 이 책을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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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3, 4학년을 위한 빠른 소수 - 3, 4학년 소수, 한 번에 잡자! 초등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이상숙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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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하나로 수의 크기가 달라지는 소수는 수학의 세계를 신비스럽게 느끼도록 만들어요. 하지만 초등학생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지요. 그 어려움을 즐겁게 이겨낼 수 있는 교재 중 하나가 <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소수>라고 생각해요.


바빠 연산법 시리즈 중 하나인 이 교재의 많은 장점 중 하나는 초등 3,4학년에 배우는 소수를 단 10일만에 완성해볼 수 있다는 거예요. 책의 제목 그대로 바쁜 초등학생을 위해 중요한 개념부터 시작해 핵심 문제들을 공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소수 개념 훈련부터 소수 연산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답니다.


또 쉬운 내용은 빠르게 훑고 어려운 내용은 더 많이 연습할 수 있어서 단기간에 실력이 향상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초등 3,4학년 때 소수를 잘 익혀야지 5,6학년이 되어 배우는 소수의 곱셈과 나눗셈도 잘 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러니 이 교재는 초등 4학년 필독서임에 분명해요.


소수의 개념도 탄탄하게 익히고 종합 선물같은 문제로 훈련을 하니 저희 아이는 소수에 자신감 생겼다고 해요. 바빠 꿀팁과 '앗! 실수'로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도 만나볼 수 있는 이 교재를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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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끝 맞춤법+어휘+독해 1단계 : 초등 1~2학년 - 초등 공부 시작부터 끝까지! 초끝 시리즈
메가스터디 초등국어교육 연구소.양하연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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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 시작부터 끝까지!'의 줄임말 초끝이라는 단어가 독특하게 느껴졌어요. 


초등학교 1-2학년의 기초 문해력을 탄탄하게 하기위해 이 책을 아이와 학습했어요.


일단 이 교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초등 국어, 통합, 사회, 과학 교과와 연계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의 학교 공부에 도움이 되었어요.


하루 2장씩 매일 공부하면 25일만에 끝낼 수 있어서 따로 계획하지 않아도되니 편하더라고요.


무엇보다 체계적으로 구성된 7가지 유형의 독해 문제를 풀며 맞춤법과 어휘, 독해를 학습할 수 있어서 아이의 문해력의 기초를 탄탄하게 해줄 수 있어 유익했어요.


문학, 비문학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지식도 쌓을 수 있는 이 교재를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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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꼬리 아홉 여우는 그래 책이야 65
조현미 지음, 안병현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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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맞물려 책표지의 그림이 묘하게 느껴졌어요. 맑은 두눈을 가진 소녀가 꼭 안고있는 <꼬리 아홉 여우>라는 책의 내용이 궁금해지면서 아빠, 엄마의 귀가 여우귀를 닮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이 생겼어요. 


이 책은 주인공 루아가 읽는 <꼬리 아홉 여우>의 이야기로 시작해요. 책 속의 책이라니 독특한 시작이 어린이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게 느껴져요. 


<꼬리 아홉 여우>에 걸맞게 이야기는 음침한 분위기로 무섭게 느껴져요. 휘영청 보름달이 뜬 밤에 숲에서 엄마를 잃은 바우의 이야기를 읽던 주인공 루아는 몸이 으스스 떨려 책을 덮어버려요. 


변신 여우 이야기가 무섭다는 루아의 말에 엄마는 감정없는 사람처럼 대수롭지 않다고 말해요.게다가 아빠는 밤낮없이 서재에서 컴퓨터로 바둑을 두는 생활을 해요. 


부모님은 루아에게 규칙적인 생활을 강조해요. 또 집안에 소리측정기를 설치해 소리를 지르거나 큰소리도 못내게 루아를 가르쳐요. 평범하게 느껴지지 않는 루아의 부모님은 사실 루아의 친부모님이 아니예요. 이 사실과 맞물려 루아 부모님의 행동에는 수상한 점이 있어서 비밀스럽게 느껴졌어요.


우리 사회에서 학대받는 아이 소식은 끊임없이 전해지고 있어요. 이러한 안타까움과 슬픔으로 작가는 이 책에서 아이들은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어요. 어린이는 그 자체로 사랑받을 존재라는 것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역어낸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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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만에 접는 첫 종이접기 놀이
주부의 친구사 편집부 지음 / 종이나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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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종이 접기의 장점은 너무 많아요. 유아부터 시작한다면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고 집중력과 표현력 등이 향상된다고 알려져있어요. 요즘에는 치매예방을 위해 어르신들도 종이접기를 한다고 하니 저도 아이들과 일주일에 서너번은 꼭 하려고 노력한답니다.


종이접기의 세계는 무궁무진하지요.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5번만 접으면 작품이 완성되는 쉬운 과정이 담겨있어요. 처음 종이접기를 시작한 꼬마 친구들을 위한 친절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유아들이 종이를 만진다면 무슨일이 벌어질까요? 바로 종이를 마구 구길거예요. 이 책에서는 이렇게 종이를 구기는 것부터 하나의 놀이로 연결해 종이공 볼링이나 컵 속에 공넣기 등 다양한 과정들이 있어서 신선했어요.


색종이를 구기거나 뭉쳐서 혹은 찢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아이와 소꿉놀이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저희 아이는 색종이를 접어 간단하게 작품을 만들어 꾸미는 것에 열정을 보였어요. 조그마한 손으로 직접 만든 작품을 보면서 성취감을 느끼며 애정을 갖는 모습을 보니 사랑스럽더라고요. 가족 모두를 웃게만드는 종이접기 시간을 선사하는 이 책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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