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시작
다케시타 후미코 지음, 스즈키 마모루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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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북뱅크 출판사의 <여행의 시작 - 흑고양이 산호랑 시리즈1> 이예요~




저에게 이 책표지의 첫인상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명작동화인 '보물섬'을 떠올리게 했어요. 작은 가방 하나만 어깨에 맨 채 가벼운 몸으로 어딘가로 가려는 흑고양이의 모습에서 여유로움과 자유가 느껴졌어요. 




 여러분은 어디로 여행을 떠나고 싶으세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해외여행이 한동안 단절되었다가 요즘들어 하늘길이 서서히 열리고 있어요. 저는 비행기라는 단어만 들어도 마음이 설레여요. 이 책의 주인공 켄은 혼자 여행하는 것을좋아하는 남자아이예요. 켄은 출장중인 아빠를 만나기위해 혼자 기차를 탈정도로 용감해요. 기차를 타고 아빠에게 가던중 옆자리에 흑고양이 산호랑이 앉게되요. 켄은 아빠와의 약속을 뒤로 한 채 보물을 찾으러 가지는 산호랑의 제안을 수락해요. 과연 켄과 산호랑은 보물을 찾게 될까요? 둘만의 여행은 어떻게 끝날까요?



"아예 열지 않는다는 건 겁쟁이나 하는 짓이에요."라는 말이 이 인상깊었어요. 무슨 일이든 성공과 실패에 상관없이 시도조차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말하는 이 문장이 저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용기를 내어 무슨 일이든 실천해보라는 격려의 말이 저를 긴장하게 만들었어요. 또 저는 이 책 속 흑백의 그림이 이야기에 더 몰입하게 만들고 신비스럽게 느끼도록 만드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이 책은 다수의 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학교도서관협의회와 일본도서관협회 선정 도서로 선정되었어요. 그러니 한번 읽어보는 것이 좋겠죠? <여행의 시작 - 흑고양이 산호랑 시리즈1>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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