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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가 지나간 자리 - 메르스 사태 최전방에서 돌아온 의료인들의 증언
메르스 사태 인터뷰 기획팀.지승호 지음 / 시대의창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알고는 있지만.. 내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 사람들은 설마~ 라는 단어로 무심하게 지나쳐버린다.
나도 그런다.
메르스 사태도.. 처음에는 시끌벅적 하다가.. 조용히 사라졌다.
아무런 대책도 없이..
정부도 사람이기에 실수할수있다..
그러나.. 소를 잃고라도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
그래야 다음에 소를 잃어버리지 않을테니깐.
그러나 이 책을 보고 있으면.. 과연... 외양간은 고쳤을까??
아니다.. 그냥 버려두고 있을것이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아무도.. 이 불편한 사실을 발설하는 사람들은 없다.
그냥.. 정의로운 의사나 시민단체.. 이런분들이 힘들게 구축해 놓으면 그때서야 정부는
이분들을 도와서.. 어려움을 헤쳐나가겠다.. 또 발표할것이다.
정부의 무능함을 확인한 확실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