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마르크에서 히틀러까지
제바스티안 하프너 지음, 안인희 옮김 / 돌베개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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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바스타인 하프너의 전작인 <히틀러에 붙이는 주석>에서 히틀러는 단일한 욕망을 위해 다른 인간적인 기본욕구들을 제거해버린다. 인간적이지 않기에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일을 한다. 다른 이를 압도하기 위해, 대중을 선동하기 위해, 그 스스로 이념이 되어야 했다. 원하건, 원하지 않았건 그는 한 개인으로서 삶을 산 것이 아니라 황폐한 독일에서 불우한 독일민족을 구해낼 메시야의 역할을 한다. 대중들이 원한 바다. 히틀러 한 개인이 모든 것을 이루어냈다고 할 수도 없다.


이 책에서는 독일민족이 이루어낸 역사가 거대한 욕망의 흐름에서 그 욕망을 이념화하고, 현실에서 풀어낸 대표적인 인물을 통해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욕망의 합리화가 독재자를 만들고, 독재자를 용인한다. 먹고 살기 위해 박정희, 전두환이 용인되는 것처럼,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독일민족은 '비스마르크에서 히틀러까지' 선택하게 된다.

진단의 도구는 될 수 있으나 답이 될 수는 없다. 진단의 도구로서의 이 책은 값어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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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 수의사 헤리엇의 이야기 1
제임스 헤리엇 지음, 김석희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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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읽어봐야 할 가족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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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무진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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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독자의 리뷰나 100자평은 김훈의 글을 닮아 있다. 웃기기도 하지만 그만큼 작가 김훈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 아니겠는가. 글을 흉내내게 만드는 것은 박상륭과 더불어 김훈이 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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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노트 블로노트
타블로 지음 / 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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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타블로의 음악을 들으며 느꼈던 신선함을 참 오래 가지고 간다. 굴곡있는 개인사를 극복하고 더욱 성숙한 타블로와 그의 책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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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쟁 2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 지음, 손화수 옮김 / 한길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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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나의 투쟁> 이래 그만큼의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을까. 노벨문학상 후보까지. 일단 읽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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